[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조지 마이클이 'Last Christmas'를 맞았다. 자신의 대표곡인 'Last Christmas'가 전 세계적으로 울려 퍼진 크리스마스 당일 향년 53세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5일 영국의 언론 매체들은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자신의 집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조지 마이클 사망에 의심스러운 부분은 없었다”는 당시 경찰의 말을 덧붙였고 갑작스러운 비보에 세계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1963년생 영국 싱어송 라이터 조지 마이클은 1987년 'Faith'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Faith'는 데뷔 앨범임에도 불구, 2천 5백만장의 판매고를 이뤄냈고 당시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대표곡인 'Last Christmas(라스트 크리스마스)'도 빼놓을 수 없다. 1997년 듀오 Wham(왬)으로 발매했던 곡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2006년 솔로 앨범에도 실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조지 마이클의 로맨틱한 캐럴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전 세계적으로 울려 퍼지는 곡이 됐다. 하지만 조지 마이클은 공교롭게도 자신의 대표곡이 울려 퍼지는 당일 사망해 다른 의미의 'Last Christmas'를 맞게 됐다.
지난 9월 23일 조지 마이클은 자신의 앨범 ‘Older'에 수록됐던 곡 'Star People'의 언플러그드 어쿠스틱 버전을 발매하기도 했다. 이에 조지 마이클의 사망 소식이 더욱 갑작스럽게 다가오고 있다.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추모 물결도 이어졌다. “깊은 충격을 받았다”는 엘튼 존은 친구를 잃은 슬픔을 표했고 듀란듀란은 “재능 있는 영혼을 잃었다. 조지 마이클의 가족에게 우리의 사랑이 함께 하길”이라며 애도했다.
이로써 조지 마이클의 라이브는 다시 들을 수 없게 됐다. 조지 마이클은 향년 53세라는 짧은 생을 마감했지만 그의 대표곡들은 그보다 오랫동안 전 세계를 위로하고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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