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 / 사진제공 NEW
배우 차태현 / 사진제공 NEW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배우 차태현(40)이 힐링 코미디로 돌아왔다.

26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는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제작 AD406)에 출연한 차태현의 홍보 인터뷰가 진행됐다.

극 중 차태현은 기억을 잃은 작곡가 이형 역을 맡았다. 여러 사람들의 몸 속에 들어가서 그들이 처한 고민을 해결하는 역할이다.

차태현은 "'사랑하기 때문에' 시나리오는 내가 꽤 오래 전에 본 거다. '끝까지 간다'와 비슷한 시기에 봤다. 후자의 경우 이미 캐스팅이 다 돼 있었다. 두 작품이 그해 내게 들어온 시나리오 중 가장 인상적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사 대표가 친형이란 점도 언급했다. 그는 "형이 꼭 하라고 말을 하진 않았다. 단지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다. 특히 박근형-선우용녀 부부의 에피소드가 좋더라. 나도 나이가 좀 있어서 그런지 로맨스보다 그게 더 마음에 와닿더라"며 "다른 영화로 이런 소재를 더 풀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배우 차태현 / 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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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박근형과 차태현은 '사랑하기 때문에'에서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차태현이 선우용녀의 몸에 들어가면서 본의 아니게 뽀뽀를 하게 된 것. 이에 대해 차태현은 "재미를 위해서 내가 꼭 해야한다고 하더라. 사실 한 번만에 OK를 받진 않았는데, NG는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근데 난 막상 촬영하면서도 별로 크게 생각은 안 했다. 관객의 입장에서는 그게 특별하게 느껴지나보다"라며 웃었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기억 상실 작곡가 이형(차태현)이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몸(?)을 끊임없이 갈아타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내년 1월 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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