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빅스 멤버 라비가 데뷔 5년 만에 정성스런 손길이 닿은 앨범을 들고 솔로로 출격한다.

라비는 내달 9일 앨범 전반을 직접 프로듀싱한 솔로 미니 1집 'R.EAL1ZE'를 발표한다. 산이가 지원사격한 타이틀곡 'BOMB'과 정용화가 피처링한 선공개곡 '나 홀로 집에'를 비롯해, 빅스 켄이 참여한 'Rose', 마이크로닷과 제로와 함께 부른 'Ladi Dadi' 등 전곡 크레딧에서 라비의 이름을 포착할 수 있다.

지난 3월 공개된 믹스테이프 'R.EBIRTH'의 '아 몰라 일단 Do The Dance', 'Lean on me', '뇌비우스의 띠' 트랙도 이번 앨범에 함께 수록돼 있다. 라비는 자신의 솔로 앨범을 보다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했다. '아 몰라~'는 신나는 파티 분위기, '린 온 미'는 위로가 되는 힐링송으로 앞서 큰 사랑을 받은 노래다.

1월 4일에 먼저 발매될 '나 홀로 집에'는 라비가 2014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처음 작업 중인 모습과 곡의 일부 멜로디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곡이다. 밴드 씨엔블루 메인보컬 정용화의 부드럽고 매력적인 목소리를 입은 '나 홀로 집에'가 3년여 만에 어떻게 재탄생됐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라비는 SNS를 통해 작업실을 새로운 공간으로 옮겼음을 알렸다. 빅스에서 가장 먼저 작사 및 작곡에 도전했고, 레오와의 유닛 LR 활동 때는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어'를 직접 만들며 매번 음악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증명했던 라비의 큰 열정과 정체성이 이번 새 앨범 'R.EAL1ZE'에 담길 예정이다.

발라드 명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래퍼였기에 활동 초반의 라비는 사실 보컬 멤버들에 비해 큰 기대를 얻지 못 했다. 그럼에도 Mnet '쇼미더머니 4'에 도전하며 한계를 깨고 믹스테이프와 '댐라' 싱글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대변하는 라비의 모습은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기 충분했다.

티저와 함께 공개되고 있는 콘셉트 포토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탄탄한 몸매와 치명적인 눈빛으로 감각적인 카리스마를 예고한 것. 생애 첫 솔로 활동에 나설 라비의 퍼포먼스가 어떤 색깔로 펼쳐질지에 대한 궁금증이 함께 고조된다. 그 무대는 내달 6~8일 열리는 단독 라이브 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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