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구르미 그린 달빛' 이준혁이 남자조연상을 받았다.

배우 이준혁이 31일 오후 KBS홀에서 열린 2016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남자조연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2004년 조연상 수상자인 오지호와 2015년 수상자인 엄현경이 시상자로 참석했다.

남자 조연상 후보에는 '동네변호사 조들호' 김갑수, '구르미 그린 달빛' 이준혁, '백희가 돌아왔다' 인교진, '태양의 후예' 조재윤, '구르미 그린 달빛' '우리집 꿀단지' '백희가 돌아왔다' 최대철,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최원영이 올랐다.

이준혁은 "시상식이라는 곳에 태어나서 처음 왔다"며 박보검에게 "저하 보고싶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박보검은 "너무나도 축하드리고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어 이준혁은 "실수 할까봐 혹시나 해서 적어왔다"며 제작진 등 고마운 사람들의 이름을 읊었다. 또한 박보검에게 "보검아 덕분에 애 셋 잘 키우고 있다"고 말하며 가족들의 이름을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올해 30주년을 맞은 '2016 KBS 연기대상'은 전현무, 박보검, 김지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송중기, 송혜교, 박보검, 박신양, 안재욱, 이상윤, 김하늘 등 KBS 드라마를 빛낸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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