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V앱 화면 캡처
네이버 V앱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지성과 우현, 윤용현, 조재룡, 오대환, 김민석이 '피고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 팀은 6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지성과 그의 감방 동료들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생방송을 진행,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지성 분)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 내려가는 처절한 투쟁 일지이자, 세상 모두를 속인 충격적인 악인 차민호(엄기준 분)를 상대로 벌이는 강렬한 복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지성, 엄기준과 유리, 엄현경 등이 출연한다.

지성은 "저도 아내와 딸이 있기 때문에 박정우 역을 연기하는 데 있어 진정성이 많이 담긴다. 부담스러운 소재지만 여러분이 바라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피고인'에는 어수선한 지금 필요한 희망의 메시지가 있다"고 자신했다. 또 "고뇌에 차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6~7kg 정도 감량했다"는 노력도 설명했다.

밀양 역을 맡은 감방의 최연장자 우현은 "살인자 역할이다. 그런데 누구를 죽였는지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감방의 방장 역 윤용현은 "이번에도 센 역할을 맡았다. 그래도 즐겁고 재밌는 내용이 많다. 하우스 죄목으로 3년 복역 중이다"고 소개했다. 지성은 이를 듣고 "진짜 범죄자들을 인터뷰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럭 역 조재룡은 "저와 어울리지 않는 못 생겼다는 설정의 역할이다. 누명 쓴 정우를 보고 살벌하게 괴롭힌다"고, 뭉치 역 오대환은 "코믹한 요소를 담당하고 있다. 험악해보이지만 마음 한 켠은 따뜻하고 정이 많은 역할"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민석은 지성을 도와주는 눈치 빠른 감방의 막내 이성규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지성은 "대본을 받은지 오래 됐는데, 딸 가진 아빠로서 마음에 와닿았다. 사람들에게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어서 연기하고 싶었다. 실제로 촬영에 들어가니까 가족을 보면서 마음이 불편하지만, 선택에 후회는 없다. 시청률 등 결과에 따라서도 제 마음이 바뀌지 않을 것 같다. 정말 필요한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첫 방송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이런 노력 덕분에 시청률 예측은 긍정적이다. 우현은 "최소한 20%는 넘을 것 같다. 30%를 돌파하면 진짜 감방에 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석은 "대본은 30% 짜리 대본이다. 첫 방송은 15%를 예상한다. 25%를 넘으면 강남역에서 죄수복을 입고 10시간을 보내겠다"고 약속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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