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빅뱅 탑

[헤럴드POP=박수정 기자]탑이 군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를 개최한 소감을 전했다.

빅뱅은 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부터 이어 온 데뷔 10주년 프로젝트의 마지막이자 '메이드'(MADE) 시리즈의 완결판. 양일간 6만 천명의 관객이 콘서트를 찾았다.

이날 탑은 오프닝 무대 후 "완전체 콘서트는 당분간 이게 마지막이다.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공연이 될 것 같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후 탑은 엔딩 무대를 앞두고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 그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저희들과 함께 추억을 쌓아나가고, 때로는 뜨거운 기다림으로 저희를 발전시켜준 것도 여러분이다"며 먼저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19살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쉬지 않고 달려왔다. 가본 적 없는 새로운 환경에 처해진다는 두려움과 쓸쓸함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지금은 마음이 편하다. 누구나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며 "여러분이 사랑해줘서 화려하게 마무리를 지어서 감사하다"고 군 입대를 앞둔 심경을 전했다.

탑은 마지막으로 "2년이란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을 것 같다. 특히 이 무대에서 여러분 한 분 한 분 얼굴을 기억에 담아가기 위해 최대한 아이컨택을 했다. 여러분의 웃는 얼굴을 가슴에 담아 따뜻한 기억으로 2년 동안 더욱 발전해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탑은 2월 9일 논산훈련소로 입소한 뒤, 의경으로 복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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