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화면 캡처
MBC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터키에 이어 한국에서도 김연경의 쿨내 나는 일상은 여전했다.

6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방송됐다. 코너 '무지개 라이브'에는 배구여제 김연경이 두 번째로 출연했다.

이날 김연경은 휴가 시즌을 맞아 터키에서 한국으로 약 4개월 만에 귀국했다. 그를 맞이하러 공항에 몰려든 인파를 본 김연경은 "아무 생각 없이 왔는데 많은 분들이 오실 줄은 몰랐다"라고 했다.

김연경은 이어 공항에 자신을 마중나온 아버지와 수원으로 향했다. 그의 싱글 하우스가 있는 곳이다. 김연경은 "여기는 나 혼자 사는 집이다. 부모님 댁은 안산이다. 내가 귀국할 때마다 가족들이 모여서 내 얼굴을 보고 간다"라고 말했다.

그의 싱글 하우스에는 수많은 상장과 메달, 팬들에게 받은 선물 등이 진열돼 있었다. 명실상부한 '배구 여제'다운 집이었다. 특히 터키 집과 마찬가지로 칼같이 정리된 옷장과 액서세리 보관함이 인상적이었다.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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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연경이 향한 곳은 병원이었다. 터키 활동 당시 입은 복근 부상의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의사는 "복근이 지금 늘어나서 부어있다"라고 진단했다. 김연경은 "사실 터키에서도 진단을 받았는데 우리나라에서 한국말로 들으니 마음이 놓인다"라고 안심했다.

병원을 나온 김연경은 미용실에 들러 '뿌리 매직'을 했다. 반곱슬인 그가 찰랑이는 머릿결로 경기에 임하는 비결이었던 것. 김연경은 "매번 올 때마다 힘들다. 하지만 단정하게 하고 경기에 임해야 하지 않느냐"라고 했다. 배구 여제의 인간적인 모습이었다.

김연경의 마지막 행선지는 고깃집이었다. 그는 오랜 친구들과 만나 크리스마스 선물을 교환하고, 즐거운 식사를 했다. 김연경은 "남자친구는 없느냐"란 말에 "썸도 있었고 잠깐 만남도 있었다"라며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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