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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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는 꿈의 시청률 30%를 돌파할 수 있을까.

보통 많은 드라마들이 극 초반 힘을 쏟아붓다가 중후반부터 앞에서 벌려놓은 이야기를 수습하지 못해 힘이 빠져버리곤 한다. 이런 드라마를 두고 시청자들은 “결국은 용두사미”라고 이야기를 한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다르다. 첫 방송부터 강렬한 이야기 전개로 시선을 사로잡더니, 종영까지 단 3회 남겨뒀음에도 늘어짐 없이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매회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으면서, 큰 틀로 극을 하나로 묶는 김사부(한석규 분)의 이야기를 긴장감 넘치게 풀어낸다.

김사부가 부용주였던 시절 어떤 의료 사고가 있었으며 어떤 이유에서 돌담병원으로 내쫓겼는지 등을 촘촘하게 풀어내면서 후반으로 갈수록 극에 힘이 붙고 있다.

특히 지난주 방송된 17회에서는 김사부가 부용주였던 시절 대리 수술 계략에 휩쓸렸지만, 이를 함구해야만 했던 이유가 있음이 밝혀지면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와 관련 아직까지 세상에 드러나지 못한 김사부 과거의 또 다른 진실이 무엇인지, 향후 그 진실이 알려지게 될 것인지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지치지 않는 상승세를 증명해 주는 건 시청률이다. 이 드라마는 첫회 9.5%(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더니 8회만에 20%를 돌파했다. 극후반부로 향하면서 더 이상 상승세를 어려울 것이라도 예상되던 상황, 지난 17회 무려 25.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새롭게 작성했다.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얻은 결과다.

이쯤 되면 꿈의 시청률인 시청률 30% 돌파도 그리 불가능한 꿈은 아닐 것 같다. 종영까지 단 3회 남은 '낭만닥터 김사부'의 최종 성적표가 궁금하다. 9일 오후 10시 18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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