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오빠의 귀가일지을 작성하는 귀여운 여동생이 등장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는 좀처럼 집에 잘 들어오지 않는 오빠의 귀가수첩을 작성하는 여동생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구에 사는 40대 주부는 소리 없이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는 아들 때문에 큰 고민을 안고 있었다. 주부는 집에서 자신의 편을 들어주는 게 스튜디오에 함께 나와 준 막내딸뿐이라고 고백했다. 속상해 하는 엄마의 모습에 딸이 3일 동안 오빠의 귀가일지를 작성해 혼낼 근거를 만드는데 앞장서 줬다는 설명이었다.
하지만 한참 나이차이가 나는 어린 동생이 귀가일지를 보여주자 오빠는 “이런 거 하는 거 아니야, 나쁜 행동이야”라고 되레 타이른 것으로 알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이 이야기를 듣던 중 “수첩 3일 동안 하다가 그 이상은 왜 안했어요?”라고 묻자 여동생은 “깜빡했어요”라고 ‘아이다운’ 대답으로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여동생은 이날 방송에서 여자친구에 대해 폭로하며 오빠를 진땀 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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