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본사 DB
사진=본사 DB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새해에도 열일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은 2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정규 2집 '윙스(WINGS)'로 국내외 차트에서 역대급 기록을 세운지 4개월여 만이다. 아직 정확한 발매 시기나 앨범의 형태 및 방송 활동 여부는 미정이지만, 신보 준비 소식 만으로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방탄소년단이 역대급 기록들을 세우고 경신했기 때문이다. 음원 차트 올킬과 줄세우기, 음반 판매 71만 장, 음악 방송 6관왕 등 국내에서 화려한 성적을 일궜고, 미국 빌보드에서도 방탄소년단을 주목했다. 메인차트 격인 빌보드 200에 진입했고, 연말 결산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모두 한국 가수 역대 최고의 기록이다. 이외에도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가 7천 800만 뷰를 돌파했고, 전 세계 97개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이런 결과는 연말 시상식에서 확실히 증명됐다. 지난해 11월 열린 '2016 AAA'에서 베스트 아이콘 상, 베스트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고, '2016 MMA'에서는 올해의 앨범 상 영예를 안았다. 12월 개최된 '2016 MAMA'에서도 올해의 가수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달 중에도 '제31회 골든디스크'와 '제26회 서울가요대상'이 예정돼 있어 방탄소년단이 거머쥘 트로피는 더 많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꾸준히 성장해온 방탄소년단은 대상가수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2월에 공개될 새 앨범은 방탄소년단이 '대상 가수'로서 발매하는 것이기에 더욱 그 의미가 뜻깊다. 많은 이들은 '윙스'의 기록을 자체적으로 경신할 수 있을 만한 노래와 퍼포먼스를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방탄소년단 역시 더 단단한 마음가짐으로 신보를 준비할 전망. 지난 달 지상파 3사 연말 시상식 때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며 자신들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던 방탄소년단이 어떤 모습으로 컴백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현재 컴백과 함께 콘서트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오는 2월 18,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 '라이브 트릴로지 윙스 투어 인 서울(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in Seoul)'은 예매 사이트를 마비시키며 전석 매진됐다. 국내 공연 이후에는 미국, 브라질, 칠레 등 북남미 4개 도시에서 7회에 걸쳐 '윙스 투어'를 진행, 9만 5천여 명의 현지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