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동건이 조윤희를 구했다.

14일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는 화재사고를 당한 연실(조윤희 분)을 데리고 병원으로 향한 동진(이동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행히 불길에 휩쓸리지는 않았지만 화재에 의한 유독가스에 연실은 정신을 잃고 쓰러진 상황이었다. 응급실에 옮겨진 연실은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의사들은 더 자세히 검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전했다.

동진은 연실의 곁을 지키느라 집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자 우선 만술(신구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만술과 동진의 전화통화 내용을 듣게 된 곡지(김영애 분)는 “마른하늘에 날벼락도 유분수지, 대체 이게 무슨 일이래”라며 “내가 애를 잡을 뻔했어”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진은 병실에 누워 의식을 찾지 못하는 연실을 안타깝게 바라봤다. 매사에 밝고 긍정적이었던 연실이었기에 동진의 안타까움은 더 클 수밖에 없었다. 의사는 병실로 찾아와 경미한 일산화탄소 중독이 있었지만 큰 이상이 없다는 소식을 전했다. 언제쯤 의식을 찾을 수 있겠냐는 동진의 말에 의사는 “의식을 잃은 게 아니라 잠이 든 것”이라며 안심시켰다. 동진은 연실의 손을 잡고 "혼자두는 게 아니였는데"라고 후회하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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