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 외국인 고민 특집으로 언어가 달라도 고민은 똑같음을 알렸다.
30일 방송된 KBS'안녕하세요'에서 브라질에서 온 남편은 아내의 스파르타식 조언이 고민임을 알렸다. 남편은 "빨리 하라고 한다" 말하며 "아직 이숙하지 못하다" 고민을 밝히며 느긋한 자신과 다른 아내의 사고 방식을 전했다.
아내는 "닭가슴살을 데우는데 한 시간 삼십분이 걸렸다" 말하며 남편의 행동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한 가운데 남편은 "아내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고 싶었다" 이유를 밝혀 로맨틱한 남편임을 알렸다. 아내는 "부당한일을 당할까봐" 말하며 한국에서 살고 있는 남편에 대한 걱정으로 스파르타식으로 가르쳤음을 전했다.
아내와 남편이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것에 정찬우는 "브라질에 있는게 더 낫지 않나" 질문하자 남편은 "브라질에 돌아갈 마음 없다. 아내와 브라질에서 생활했었다. 아내가 힘들어했다. 아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말하며 사랑꾼 면모로 아내를 웃음짓게했다.
아내는 "여보 사랑해" 응수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선보였다. 차오루는 "아내 분이 득템했다. 이런 남편 어디서 구하냐" 말하며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행복해 보여 부럽다"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여자로 오해 받는 고민을 토로한 미국인 남자는 "깔끔한걸 좋아해서 어릴 때 부터 눈썹을 정리했다" 말하며 자신의 행동과 성격으로 인해 오해 받고 있음을 알렸다.
로빈은 "프랑스에서는 남자가 화장을 하면 바로 게이라고 생각한다" 말하며 외국의 시각을 전해 사연 주인공의 진실함을 알렸다. 알렉스의 지인들은 "여자를 좋아한다. 한국의 예쁜 여자와 사귀고 싶어한다" 알렉스의 정체성을 정확하게 알려주며 안타까움을 토로하자 알렉스는 "있는 그대로 봐주면 좋겠다"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강남은 "내 친구도 여성적인 성격이다. 여자 되게 많이 만나고 다닌다" 말하며 알렉스의 고민에 공감하며 조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24시간 감시하는 아내로 인해 고민을 토로한 네팔 남편은 수준급 한국어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했다. 네팔 남편의 아내는 "부부간에는 비밀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말하며 남편을 수시로 검사하는 이유를 알렸다. 아내는 "일주일에 세 번은 클럽에 간다. 내가 오히려 저기에 나가야 한다" 말하며 남편의 행동을 꼬집자 남편은 "다섯살 부터 술을 마셨다. 고등학교 졸업 후 클럽을 운영했다"고 자신의 생활 라이프가 한국의 기준과는 달랐음을 알렸다.
아내로서 조금 더 배려받고픈 마음을 드러낸 아내에게 MC들은 "먼저 바뀌길 바라지 말고 본인부터 바뀌어야 한다" 조언하는 모습을 보였다. MC들의 조언으로 부부는 서로에게 바라는 점과 이해할 점들을 고백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선보인 가운데 차오루는 "외국인 여러분들도 한국에와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 떡국 많이 드세요" 새해 인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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