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레드벨벳의 스포일러 방송이 그려졌다.

31일 네이버V앱 SMTOWN 채널에는 ‘VICTORY ep.6 Red Velvet ROOKIE Countdown!’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각자 뽑는 키워드가 요구하는 지시사항을 따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슬기는 유명 동화 ‘신데렐라’와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속 설정들을 반대로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팝 댄스곡 ‘Happily Ever After’를 공개하는 키워드를 뽑았다. 슬기는 “사랑하는 이와 만난 꿈속을 판타지처럼 표현한 소녀의 마음을 담고 있다”며 “동화 같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아이린 역시 “BGM으로 나올 법한 노래”라며 “이번 앨범과 제일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전했다.

웬디가 공개하게 된 ‘Body Talk’는 굳이 언어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느껴지는 이별의 순간을 가사에 담아낸 R&B곡이었다. 레드벨벳 멤버들은 이 곡이 콘서트에서 멋지게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내비치기도 했다. 아이린은 ‘Little Little’ 카드를 뽑게 됐다. 아이린은 “가사에는 작은 버릇, 말투조차 큰 의미로 다가올 만큼 자신의 마음을 흔드는 상대방에 대한 감정을 표현했다”며 “이 곡 역시 멤버들의 따뜻한 음색이 잘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웬디의 목소리가 오롯이 담긴 ‘마지막 사랑’도 한소절 공개됐다. 아이린은 “제가 웬디 목소리를 정말 좋아한다”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조이가 직접 소개를 해달라고 부탁하는 말에 웬디는 “1999년도에 발표된 에코 선배님의 3집 타이틀곡이었던 ‘마지막 사랑’을 리메이크한 곡을 제가 다시 해석해서 부른 곡입니다”라고 전했다. 곡을 미리 들어봤을 조이는 “진짜 좋아요, 이 노래 들으면 눈물 날 거 같아요”라며 감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예리는 “원래 곡을 좋아해서 연습생 때 구석에서 울었어요, 근데 이걸 웬디 언니가 부르게 될지 몰랐어요”라며 원곡만큼이나 기대감에 차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레드벨벳의 V라이브 방송은 하트가 2000만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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