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T4가 '흥'이 뭔지 보여줬다.

26일 오후 방송된 Mnet '콜든탬버린‘에서는 흥신 4인방 T4(유세윤, 심형탁, 조권, 최유정)와 이에 맞서는 김현정, 박슬기, 딘딘, 슬리피의 대결이 그려졌다.

1라운드 T4는 심형탁과 조권 듀오를 앞세웠다. 조건은 할아버지, 심형탁은 아이로 변신해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내 나이가 어때서’를 선곡해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심형탁이 다소 음정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T4는 “점수에 영향이 없다”면서 “우리가 ‘나가수’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권, 심형탁의 무대는 89점을 받았다.

이에 맞서 슬리피가 1라운드 무대를 꾸몄다. 슬리피는 자이언티로 변신해 ‘양화대교’를 불렀다. 자이언티의 트레이드마크인 동그란 안경과 노랑색 헤어스타일로 외형적인 부분을 완벽하게 따라 했다. 노래할 때도 자이언티 특유의 억양을 그대로 살려 노래를 불렀다. 자이언티 무대에 T4도 놀랐다. 유세윤과 조권은 “정말 잘한다”며 감탄했다. 점수는 86점이었다.

T4 홍일점 최유정은 2라운드 주자로 나섰다. 최유정은 깜찍 발랄함을 살려 이정현의 ‘줄래’를 선곡해 사랑스러운 무대를 꾸몄다. 딘딘은 지드래곤으로 변신해 ‘삐딱하게’를 불렀다. 결과는 T4 승리.

T4가 유리한 상황 양 팀은 흥 카드를 두고 팀 대결을 펼쳤다. 솔리드의 ‘천생연분’을 나눠 불렀다. 이 대결에서 두 팀은 동점을 얻었고, 흥카드를 모두 획특했다. 탬버린 결정전 김슬기와 김현정은 ‘멍’을 선곡해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먼저 무대에 등장한 김슬기는 시작부터 화려한 애드리브로 귀와 눈을 사로잡았다.

박슬기는 R&B 요정 박정현을 생각 나게하는 목소리로 ‘멍’을 소화했다. 이후 김현정이 등장해 무대는 한 층 흥겨워졌다. 여기에 흥카드로 여장 댄서 오민서까지 등장해 관객이 뛰어놀 수밖에 없는 힘찬 무대를 완성했다. 점수도 폭발적인 96점을 받았다.

이에 맞서는 유세윤은 아델의 ‘헬로우’를 선곡했다. 의상, 헤어스타일로 변화를 줬다. 또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과 절묘하게 어울리는 무대를 준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후렴구에서는 “여보세요 거기 누구 없소. 불러 봐도 대답 없네” 등으로 가사를 변형해 부르기도. 유세윤의 모습에 슬리피, 박슬기, 김현정 등 이날 게스트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결과는 97점 T4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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