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2년차 신예 아이돌들이 2월 가요계를 다채롭게 물들일 계획이다.
2월에도 컴백 러쉬가 쏟아질 예정이다. 대상 가수 방탄소년단, 트와이스부터 걸스데이, 나인뮤지스, 러블리즈 등 저력 있는 걸그룹과 정준영, 홍진영, 임세준까지 등 색깔 있는 솔로 가수까지 주목해야 할 팀들이 많다. 신인 아이돌 그룹의 컴백 역시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데뷔한 아스트로, 구구단, SF9, NCT 드림이 의미 있는 출격을 예고했다.
아스트로는 최근 스페셜 앨범 신곡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구체적인 컴백 시기는 논의 중이지만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멤버 차은우의 활약을 필두로 다방면에서 끼를 뽐내며 활약하고 있는 아스트로는 소년다운 청량함과 설렘이 느껴지는 콘셉트로 사랑 받았다. 오는 25일과 26일에는 국내 첫 팬미팅을 앞두고 있을 만큼 팬덤층도 탄탄하다.
지난해 아스트로는 총 세 번 활동했다. 2월 '스프링 업'(Spring Up), 7월 '썸머 바이브'(Summer Vibes), 11월 '어텀 스토리'(Autumn Story)는 짝사랑 3부작, 또는 계절 시리즈로 불린다. 봄의 '숨바꼭질', 여름의 '숨가빠', 가을의 '고백'으로 스토리텔링을 이어온 아스트로가 겨울에는 어떤 사랑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전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구구단은 오는 28일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의 컴백을 확정 지었다. 지난해 6월 인어공주 콘셉트의 데뷔앨범 '리틀 머메이드'(Act.1 The Little Mermaid) 이후 8개월여 만이다. 지난해 연말 시상식 당시 일부 멤버들의 스타일링 변신이 포착됐고, 지난 달에 재킷 촬영을 완료했다는 점에서 이번 새 앨범을 위한 오랜 준비 기간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공백기 동안 구구단 멤버 김세정과 강미나는 아이오아이(I.O.I)로서의 활동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김세정은 다수의 예능 출연 및 솔로곡 '꽃길' 활동으로도 자신의 끼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아이오아이의 활동이 공식적으로 종료되며 이제 완전한 구구단 소속이 된 김세정과 강미나의 존재감이 이번 컴백에서 더욱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SF9은 오는 6일 첫 번째 미니앨범 '버닝 센세이션'(Burning Sensation)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부르릉'(ROAR)은 젊음을 낭비하지 말고 진짜 꿈을 향해 시동을 걸라는 의미를 담은 곡으로, 지난해 10월 활동했던 데뷔곡 '팡파레'(Fanfare)보다 한층 더 폭발적이고 세련된 성장을 확인할 수 있다. SF9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굳힌단 계획이다.
데뷔 전 '네오즈 댄스팀'이라는 이름으로 불린 FNC의 첫 댄스 보이그룹인 만큼 SF9의 강점은 화려한 퍼포먼스다. 앞서 공개된 티저를 통해 멤버 개개인의 다이내믹한 독무와 각 잡힌 단체 칼군무가 예고돼 시선을 압도했다. 신비한 자동차 콘셉트를 SF9만의 색깔로 어떻게 강렬하게 표현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음악적 완성도에도 시선이 쏠린다.
NCT 드림은 오는 9일 첫 번째 싱글 '더 퍼스트'(The First)를 들고 돌아온다. 지난 달 NCT 127의 '무한적아' 활동 직후 쉴 틈 없이 NCT 팀의 배턴 터치가 이어지는 것. '마지막 첫사랑'(My First and Last)이라는 서정적인 타이틀 곡명과 함께 펑키한 느낌의 티저 사진으로 컴백을 발표한 NCT 드림의 두 번째 활동에 관해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8월 데뷔곡 '츄잉 검' 활동 당시 호버보드 퍼포먼스로 싱그러운 에너지를 뽐냈다면, 이번 '마지막 첫사랑'에서는 한층 파워풀하고 강렬한 무대와 함께 10대 소년의 당찬 사랑 고백을 녹여낼 예정이다. 재민은 허리디스크로 인해 이번 활동에 불참하고 치료에 집중한다. 평균 나이 16세다운 생기발랄한 NCT드림의 에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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