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구재이가 도움을 요청하는 손길을 외면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48회에는 효상(박은석 분)이 도와달라는 말을 거절하는 효주(구재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행장은 지금 당장도 문제지만 만기 도래할 어음이 첩첩산중이라며 효상에게 부도처리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효상은 “내 개인 재산까지 담보로 맡겼는데 내가 해결 못하겠어요?”라고 펄쩍 뛰며 “갚습니다, 갚으면 될 거 아니에요”라고 큰소리를 쳤다.
우선 개인 재산까지 담보로 맡겨버린 상황에 효상은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했다. 이에 효상이 찾아간 건 다름 아닌 효주였다. 하지만 효주는 동진(이동건 분)을 다시 미사어패럴로 끌어들일 생각을 여전히 버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애초에 이 사태를 뒤에서 꾸몄던 효주는 도와달라는 효상의 말에 “재단에 쑤셔 박혀 있는 내가 널 어떻게 도와”라고 여유를 부렸다. 자신의 이름으로 된 부동산으로 담보대출만 받자는 효상의 말에 효주는 “물귀신이 따로 없네 혼자 죽기 어려우니까 같이 빠져죽자?”라고 약을 올렸다. 끝내 ‘니네 가족’이 망하는 거지 자신은 상관 없다는 효주의 말에 효상은 어처구니 없어하며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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