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트롤’ 이성경과 박형식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재미를 보증했다.
이성경과 박형식은 8일 오후 네이버 V앱 ‘트롤 무비토크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성경과 박형식은 16일 개봉하는 영화 ‘트롤’에서 각각 파피, 브랜치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트롤’은 드림웍스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영화로, 긍정적이고 천진난만한 트롤 공주 파피와 걱정이 지나치게 많은 친구 브랜치가 버겐들에게 잡혀간 트롤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브랜치 역의 목소리 연기와 OST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OST 중 한 곡인 ‘캔트 스톱 더 필링’(Can't Stop The Feeling)은 공개와 동시에 빌보드 핫 100차트 1위에 오르고 제74회 골드글로브 주제가상, 제59회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영화음악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인기를 얻었다.
이성경과 박형식은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에 참여하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에 큰 호감을 드러내며, 기꺼이 작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성경은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하며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라는 걸 보고 ‘와!’ 이랬다. 너무 좋았다. 좋아하는 장르였다. 사실 그때는 잘할 수 있고 없고 보다 ‘너무 좋다, 너무 행복할 것 같다’ 이런 생각으로 했다. 일단 같이 하고 싶다고 해주셔서 영광이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박형식은 “저도 어릴 때부터 만화영화를 굉장히 좋아했고, 지금까지도 찾아보고 있고, 게임도 많이 하면서 성우 분들을 따라하며 놀기도 했다”며 “이번에 드림웍스에서 같이 함께 하자고 해주셔서 좋았다. 또 제가 팬이었던 성우 분들 계시냐고 물어봤는데 몇 분이 계시더라. 너무 좋았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성경은 극 중 많은 노래를 소화해야 했던 것에 대해 “사실 부담스러웠다. 이렇게 곡 수가 많을 줄 몰랐다”며 “평상시 부르지 않았던 창법으로 부르고, 그 노래 속에 호흡과 연기가 다 들어가니까 굉장히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고 나니까 아쉬움도 있지만 최선을 다해서 뿌듯함도 있고 재미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오리지널 캐스트에서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연기했던 브랜치 역을 맡은 박형식은 “굉장한 일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역을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했었다니. 영광 아니냐”고 호들갑스럽게 이야기해, 현장에 있던 이들을 모두 웃음 짓게 했다.
뮤지컬 애니메이션이고 명품 OST로 화제를 모은 작품인 만큼, 박형식과 이성경 역시 극 중 등장하는 음악에 대한 자부심이 남달랐다. 이성경은 자신을 흥나게 하는 음악 1위로 저스틴 팀버레이크 ‘캔트 스톱 더 필링’을 꼽으며 “‘트롤’이 미국에서는 일찍 개봉해서 음원이 있다. 최근에 많이 듣고 있다. 굉장히 신나는 곡이다”고 말했다. 박형식은 걱정 있을 때 듣고 싶은 노래 1위로 ‘트롤’ OST ‘트루 컬러스’(True Colors)를 선정했고, MC 박경림의 제안으로 즉석에서 이성경과 ‘트루 컬러스’를 부르기도 했다.
또한 이성경은 “너무 좋고 다양한 곡들이 있어서, 부르면서도 좋았다”고 말해 작품을 향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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