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한채아가 욕설연기 소감을 밝혔다.

한채아는 13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감독 김덕수/제작 스톰픽쳐스코리아) 제작보고회에서 "이번 작품을 통해 욕 연기를 정말 잘하고 싶었다. 액션연기도 여러번 해봐서 기본기가 탄탄하다. 그래서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한채아의 욕설연기를 직접 들은 조재윤은 "극중 강예원 직장 상사라서 강예원에게 욕을 하다가 한채아에게 처음으로 욕을 먹는 장면이 있다. 내가 양치를 하고 있는데 한채아가 욕을 한마디 하고 가더라. 난 그걸 연습했다고 생각 안 한다. 원래 잘하는 것 같다. 4~5년 전에도 드라마를 함께 했었는데 그 때도 셌다. 이번엔 욕이 더 강력해졌다. 쫀득쫀득하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채아는 "욕 한마디로 모든 감정 표현을 다 할 수 있다는 걸 이 작품을 통해 처음 알았다"며 "씨X이라고 한마디만 하면 되더라"고 말했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 일망타진을 위한 국가안보국 댓글요원 장영실(강예원)과 경찰청 미친X 나정안(한채아)의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를 그린 언더커버 첩보 코미디 영화다. 강예원, 한채아, 조재윤, 김민교, 동현배 그리고 남궁민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16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