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명미 기자] 이한위 부부가 김정민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늦깍이 아빠들의 공감 토크가 이어졌다.
1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이한위 부부가 오랜만에 절친 가수 김정민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이한위는 들어가자마자 김정민 성대모사를 뽐내 웃음을 모았다. 최혜경은 집들이 선물로 김치를 준비했다. 이한위는 "본인도 김치를 얻어 먹으면서 선물로 가져온 것이다"라고 폭로했고 이에 최혜경은 "내가 만들었으면 못 가져왔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집 구경이 시작됐다. 우선 안방을 둘러보던 이한위 부부는 "안방이 참 심플하다"라고 전했고 김정민은 "요즘 대세는 미니멀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한위는 "우리집 안방은 뭐 이것저것 너무 많다"라고 덧붙였다. 이한위는 인터뷰를 통해 "우리집이 어수선함이 100이라고 하면 김정민 씨 집은 30정도 되는 것 같다. 우리집에 물건이 참 많구나라는 것을 반성했다"라고 전했다.
안방을 구경하던 중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는 "이 방은 오빠만의 방이다. 나는 이 방을 쓰지 않는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당황한 김정민은 "코골이가 너무 심해서 아들도 내 옆에서 안 자더라. 쫓겨났다"라고 해명했다.
최혜경은 루미코의 음식 준비를 도왔다. 넓은 주방과 가스레인지 등 주방 용품을 본 최혜경은 부러움을 드러냈다. 최혜경은 "친구가 잘 사는 것 보니 부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다. 저도 주부이다 보니까 눈에 보여서 부러움이 큰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내들만의 은밀한 남편 뒷담화가 시작됐다. 루미코는 "우리 남편이 요새 SNS에 꽂혀서 중독수준이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최혜경은 "나도 지난번에 친구신청을 했는데 1분도 안되서 수락하시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런데 사진은 별로 안 올리시는 것 같다"라고 의아해 했고 이에 루미코는 "댓글 집착형이다"라고 전해 웃음을 모았다.
최혜경은 "그래도 딴짓 안하고 집에 꼬박고박 잘 들어오지 않냐. 그거면 충분하다"라고 조언했고 루미코 또한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루미코가 준비한 음식이 완성되자 이한위는 감탄했다. 이한위는 "집에서 볼 수 없는 비주얼이다"라며 놀라했고 이에 루미코는 "혜경 씨도 이 정도는 해주지 않냐"라고 물었지만 최혜경은 침묵해 웃음을 모았다.
음식은 잘 못할지언정 애교는 최고였다. 최혜경은 이한위에게 "여보 내가 소스 뿌려줄게요"라며 애교 있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지켜본 김정민은 루미코에게 "나도 저렇게 해줘"라며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정민은 최혜경의 애교에 대해 물었다. 이한위는 "다른 사람들도 많이 부러워한다. 근데 나한테는 그게 약간 두려움이다. 다른 사람들은 잠깐 보는 것이지만 나는 매일 보지 않냐"라고 전해 웃음을 모았다.
애교가 없는 루미코는 "혜경 씨가 너무 부럽다. 저는 애교가 정말 안 맞는다. 이번 생은 이렇게 살아야 할 것 같다. 애교는 다음 생을 노려보겠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늦깍이 아빠들의 진솔한 토크도 이어졌다. 김정민은 "얼마 전에 첫째 아들 목욕을 시켰는데 아들이 '내가 40살이 되면 아빠는 몇살이야?'라고 묻더라. 그때 울컥했다. 형님은 그런 적 없었냐"라고 물었다. 이한위는 "우리는 그런 계산을 안한다. 그런데 내가 만약 잘못 됐을 경우를 대비해서 보험을 많이 들어놨다. 내가 없으면 아이들 교육은 책임질 수 있길 바랐다"라고 전했다.
이어 늦깍이 아빠들의 힘싸움이 펼쳐졌다. 이한위는 "내가 나이가 있어도 너 정도는 넘겨줘야지 않겠냐"라고 도발했고 김정민 또한 "해봐야 하는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지며 팔씨름을 시작했다. 치열한 버팀 끝에 김정민이 승리의 포효를 울렸다. 이에 이한위 첫째 딸 경이는 "아빠가 늙었으니까 당연히 지지"라며 팩트 폭력을 날려 이한위를 더욱 좌절케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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