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승수가 신장이식 수술을 진실을 알게됐다.

1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연출 윤창범/극본 박필주) 56회에는 가온이를 자신이 키우겠다고 선언하는 하진(명세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 대표(박상면 분)은 하진과 정우(박정철 분)보다 먼저 가온이를 발견하게 됐다. 그가 억지로 아이를 끌고 가려는 찰나, 이를 발견한 하진은 “그 손 놔요”라고 소리쳤다. 정체를 들키면 안 되는 장대표는 가온이를 두고 황급히 도망을 쳤고 하진은 아이를 찾았다는 안도감에 눈물을 흘렸다. 가온이가 함께 살면 안 되냐는 말에 하진은 “다 해도 되니까 나하고 살자. 아줌마랑 살자, 가온아”라고 말했다. 집에 돌아온 하진이 가온이를 자신이 맡아 키우겠다고 말하자 미애(이덕희 분), 세연(서하 분)은 물론이고 정우도 난처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하진은 “가온이가 나한테 왔어요. 마음 문도 안 열고 말도 안 하던 애가 먼저 나한테 뛰어 왔어요. 나 할 수 있는 데까지 그 애 데리고 있을 거에요”라고 못 박았다.

가뜩이나 정우와 진지하게 만나겠다는 하진의 말로 마음이 쓰이던 도윤(김승수 분)는 감사 보고서를 보고 결국 폭발하고야 말았다. 하진의 결백이 분명한 상황에 감사실에서 일하는 정우가 그녀를 회사를 내보낼 상황을 만든 것. 마침 정우와 도윤이 설전을 펼치던 중 뛰어 들어온 하진은 레시피를 가져간 범인을 찾을 단서를 찾았다고 밝혔다. 민희(왕빛나 분)의 친정과 연계되어 있는 정우가 하진과 만나는 것이 마음에 걸렸던 도윤은 이를 만류했다. 도윤은 그녀가 꿈꾸던 일상을 정우가 줄 수 없다고 말했지만 하진은 이마저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하진은 정우의 도움으로 가온이를 데리고 가려던 장 대표의 정체를 알게 됐다. 자신의 위장결혼 대상인 박무진을 데리고 온 것도 장 대표라는 말에 하진은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반면 도윤은 8년 전 민희가 말순(김보미 분)의 신장이식 수술 당시 보호자로 올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도윤은 자신과 하진을 헤어지게 만들기 위해 말순이 강행했던 신장이식의 배후가 민희라는 사실을 그제야 깨닫게 됐다. 귀가하는 민희를 붙잡고 질문을 던지던 도윤은 그녀가 명백히 거짓말을 하는 것을 알게되며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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