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청춘시대'가 시즌 2로 돌아온다. 지난 시즌 주인공들의 재출연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 한예리, 류화영, 박혜수, 박은빈, 한승연의 시즌 2 합류는 긍정적일까. 16일 JTBC 드라마 관계자는 "청춘시대' 시즌 2가 제작된다. 하지만 아직 기획 중인 단계로 구체적인 방영 시기는 확정되지는 않았다"며 "시즌 1에 출연했던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박혜수, 류화영과 새로운 시즌에도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남자 취향, 연애 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여대생 밀착 동거 드라마다. 대학 신입생의 풋풋한 로맨스부터 데이트 폭력, 취업난 등 20대들의 고민과 방황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캐스팅은 신의 한수였다는 평가. '생계형 철의 여인' 진명 역을 맡은 한예리, '연애 호구' 예은 역의 한승연, '여자 신동엽' 지원 역의 박은빈, '외모 센터' 이나 역의 류화영, '소심이' 은재 역의 박혜수까지. 5인 5색의 매력과 차진 대본이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냈다. 당시 '청춘시대'는 입소문을 타고 2%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즌 2에도 이 멤버, 그대로 볼 수 있을까. 헤럴드POP의 취재 결과 우선 새 시즌 결정 소식이 전해진 후 다섯 명의 주연 배우들 반응은 긍정적인 편이었다. 지난해 촬영 당시 제작진과 배우들은 향후 시즌 2를 하게 되면 다시 함께 뭉치자는 이야기를 나눴다는 비하인드도 알려졌다.
단 아직 시나리오나 대본이 나오지 않았고, 정식으로 출연 제안이 온 상황도 아니라 아직은 확답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좋은 인연을 맺은 만큼 향후 출연 제의가 정식으로 들어오면 신중히 검토해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현재 박은빈은 MBC 주말극 '아버지 제가 모실게요', 박혜수는 tvN '내성적인 보스' 촬영에 한창이다. 또한 류화영은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방영되는 '아버지가 이상해' 촬영에 돌입했다. 한승연은 연기 공부에 매진하며 단편 영화로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한예리는 개인 스케줄을 소화하며 차기작 검토중에 있다.
아직까지는 모든게 긍정적이다. 제작진, 주연 배우들이 시즌 2에서 다시 뭉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시청자들이 '청춘시대' 시즌2에 거는 기대가 커졌다. 이 미친 조합 다시 볼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