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구구단이 특별한 각오를 전했다.
2월 28일 네이버 V앱을 통해 27일 오후 6시 발표된 구구단의 미니 2집 '나르시스' 쇼케이스가 생중계됐다. 구구단은 '나 같은 애'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구구단만의 장점에 대해 하나는 극단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꼽으며 "액트원, 액트투에 맞춰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설명해 기대를 높였다.
명화 나르시스를 콘셉트로 하는 이번 '나 같은 애'의 키워드는 강한 중독성과 더 예뻐진 아홉 멤버의 미모다. 볼터치춤 등 특별한 포인트 안무도 소개했다.
지난해 6월 데뷔곡 '원더랜드' 이후 8개월여 공백기를 가진 만큼 멤버들은 "많이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떨리지만 정말 설렌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 활동으로 구구단이 바라는 소원은 무엇일까. MC 김일중의 즉석 질문에도 멤버들은 당황하지 않고 팬들과 함께 이루고픈 목표를 하나씩 언급했다.
소이, 샐리, 세정은 "휴가를 길게 받아서 여행을 가고 싶다"는 소원을 말했다. 혜연은 "구구단이 1위를 해서 다 같이 맛있는 걸 먹으러 가고 싶다"고 전했다.
하나는 "데뷔 1주년 쯤 됐을 때 발전된 모습으로 팬 분들과 만나고 싶다"고, 미미는 "1위를 해서 휴대폰을 돌려받고 부모님께 연락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미나는 "올해 단독 콘서트를 꼭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빈은 "리얼리티 촬영을 핑계삼아 중국으로 여행가고 싶다"고 말했다. 나영은 1위를 이야기했다.
귀엽고, 재밌고, 팬들밖에 모르고, 꽃길을 선물해주고, 걸어다니는 인형 같은 '애'들이 모였다. 구구단이 이런 소원들을 하루빨리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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