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문라이트' 흥행 매직이 시작됐다. 2017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 각색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89년 아카데미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결과를 낳은 '문라이트'가 아카데미 수상 흥행 특수의 시작을 알리며 극장가에 드라마틱한 파란을 일으켰다.
'문라이트'가 좌석 점유율 1위(25.6%)를 기록하며 거센 아카데미 수상 후폭풍을 일으킨 것. '문라이트'의 좌석 점유율 1위는 동시기 개봉한 '23 아이덴티티'(18.3%), '싱글라이더'(11.2%), '존 윅-리로드'(11.4%), '핵소고지'(11.4%) 뿐만 아니라 어제 개봉한 '로건'(23.1%)까지 국내외 대작을 누른 결과로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문라이트'는 전체 박스오피스에서의 상승 또한 무섭다. 아카데미 3관왕 후 2월27일에 10위, 2월28일 9위로 상승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박스오피스 톱10 중 1위인 '23 아이덴티티'를 제외하고 모든 영화의 순위가 하락한 가운데 '문라이트' 홀로 순위가 상승한 결과로 지금 극장가에서 가장 뜨거운 영화가 '문라이트'임을 입증시켰다.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 수상의 여파를 여실히 보여주며 흥행 열기를 과시하고 있는 '문라이트'의 놀라운 행보는 계속될 전망이며, 이는 급상승한 예매율로도 예측이 가능하다. '문라이트'는 예매율 7위를 기록하며 신작들 그리고 장기 흥행 중인 영화들과 뜨겁게 경쟁하고 있고 CGV아트하우스에서는 79.4%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문라이트'의 흥행 매직은 단연 화제를 모았던 2017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 수상에 있다. 지난달 27일 수상 번복으로 '문라이트'가 작품상을 수상한 직후 몇 시간 동안 포털 사이트 네이버, 다음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으며, 네이버 실시간 뉴스토픽에 ‘라라랜드 문라이트’가 1위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포털 사이트뿐 아니라 SNS에서도 ‘문라이트’는 최고의 관심 키워드였고, 국내 트위터의 경우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 반나절 동안 22,840 트윗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2017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 수상으로 국내외 대작 영화들을 제치고 좌석 점유율 1위, 박스오피스와 예매율이 급상승하며 흥행에 가속도를 내고 있는 ‘모든 이들의 인생에 바치는 영화’ '문라이트'는 마이애미를 배경으로 한 흑인 아이가 소년이 되고 청년으로 성장해 가는 푸르도록 치명적인 사랑과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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