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우 / 이지숙 기자
배우 현우 /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황수연 기자]'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현우가 대선배 김영애의 쾌차를 기원했다.

현우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종영 인터뷰에서 드라마 후반부 촬영 당시 배우 김영애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현우는 김영애의 건강을 묻는 질문에 "사실 말하기가 굉장히 조심스럽다. 마지막으로 4주 전 세트촬영 때 뵀다. 당시 촬영 막바지였을 때 선생님께서 많이 힘들어하셨다. 계속 병원에 입원해 계시다가 촬영 날 잠깐 나오시고 다시 병원을 가셨다"고 답했다.

이어 "선생님께서 몸이 안 좋으신데도 현장에서는 늘 웃음을 잃지 않으셨다. 후배로서 존경스럽고 감동적이었다"며 "건강에 관한 문제라 언급 자체가 무척 조심스럽지만 회복하셔서 꼭 다시 함께 촬영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우는 "항상 차인표 선배님이 지금의 한류가 있는 것도 다 선배님들이 고생하셨기에 있는거라고 후배들에게 말씀하셨다. 심지어 다큐멘터리로 만들고 싶다고 하실 정도로 선배님들 생각을 많이 하신다, 그 말에 적극 동의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영애는 지난 26일 막을 내린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54회(최종회)에 출연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거 췌장암 투병 소식이 전해져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으나 소속사 측은 지난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초 50회까지 출연하기로 계약이 돼있었고,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회복하고 있다"며 건강 악화설을 부인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