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이수근 아내 박지연 씨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이수근은 과거 한 방송에서 아내와 싸우던 중 울었던 일화를 밝혀 화제가 됐다.
당시 이수근은 "술을 마시다가 만취했다. 그래서 월드컵경기장에 누워서 나도 모르게 잠을 잤다. 깨 보니 새벽 3시였다. 이미 집에서는 난리가 난 상황이었다"고 했다.
이어 이수근은 "전화통화가 5시간 안되고 술먹으로 간 사람이 들어오지도 않고 그래서 아내가 걱정을 정말 많이 했다. 그러더니 결국에는 '이 남자가 뭐가 있다'고 굉장히 의심을 했다. 그래서 정말 모든 것을 디테일하게 말했다. 그런데 너무 나를 몰아세웠다"고 했다.
이수근은 "결국 아내가 처갓집에도 전화를 했다. 그런데 나도 확실히 아닐 때는 정말 화가 나더다. 남자가 아니라면 아닌 거지. 오죽하면 내가 월드컵 경기장에서 다섯시간 잔 것 그것을 못 믿어주냐고 했다. 그러면서 눈물이 펑펑 쏟아졌다"고 부부싸움 중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이수근은 "내가 우니까 아내가 이불을 뒤집어 썼다. 그때 내게서 신의 한수가 나왔다. 모성애를 유발했다. 상당히 허기졌기 때문에 슬픔에 끝을 보여줬다. 밥에 물 말아서 김치를 소리 안나게 먹었다"며 "그러니까 딱 아내가 그랬다. 내려와 밥먹으라고 하더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