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김용만·하니가 북촌 한옥마을에서 한 끼 식사에 도전했다.
2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MC 강호동·이경규가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김용만·걸그룹 EXID의 멤버 하니와 함께 서울 북촌에서 한 끼 식사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옛것과 새것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북촌을 둘러보며 여전히 보존되어 있는 오래된 건물들에 감탄했다.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동네를 살펴보다가 이내 지쳐버린 이경규는 갑자기 바닥에 주저앉아 김용만을 당황하게 했다. 하니는 고풍스러운 한옥이 줄지어 있는 북촌 한옥마을의 아름다움에 감탄했고, 한옥의 정취와 골목길의 운치를 느끼며 소녀 감성을 자랑하기도 했다.
저녁 시간을 앞두고 먼저 김용만이 섭외에 나섰다. 김용만은 "이왕이면 한옥에서 식사를 하자"며 한옥집의 초인종을 눌렀고, 이경규는 한옥집을 고집하는 김용만에게 "지금이 찬 밥, 더운 밥을 가릴 때가 아니다"라고 호통을 치며 웃음을 선사했다.
하니는 초인종을 누르는 집마다 사람이 없어 실패를 이어갔다. 알고 보니, 북촌 한옥마을에 관광객들이 많아지다보니 동네가 시끄러워져서 주민의 상당 수가 북촌을 떠난 것. 다섯 번째 시도만에 인기척을 느낀 하니는 EXID의 히트곡 '위 아래'를 열창하며 섭외에 나섰지만 아쉼게도 실패를 이어갔다.
곧이어, 북촌에 어둠이 내렸고 한 집 한 집이 아쉬운 상황에 출연자들은 다시 섭외를 시작했다. 먼저, 강호동·하니 팀이 섭외에 성공했고, 이들은 게스트하우스를 겸하고 있는 예스러운 한옥집에 들어섰다. 한달 전 전역했다는 24세 청년은 하니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고, 해외 출장 중인 부모님을 대신해 직접 식사를 준비했다.
같은 시간, 이경규·김용만은 착잡한 마음을 느끼며 섭외를 이어갔고, 얼마 후 한옥의 대문을 여는데 성공했다. 집주인은 재치있는 입담으로 출연자들의 함박 미소를 유발했고, 생선구이로 한 끼 식사를 대접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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