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그룹 갓세븐 JB와 영재가 눕방을 선보였다.

26일 오후 11시 네이버 V앱에서는 '갓세븐 JB & 영재의 눕방 라이브'가 방송됐다. 이날 주제는 데뷔하고 나서 모든 이야기를 담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정했다는 '우정' 이었다.

JB와 영재는 신곡 '네버 에버' 뮤직비디오 에피소드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JB는 "뮤직비디오에 나오지 않은 컷이 있었다. 대관령 꼭대기 눈 위에서 얇은 실크 의상을 입고 춤을 췄는데 정말 너무 추웠다. 오죽했으면 드론도 추워서 뜨지 않았다. 결국 영상을 내보내지 못했는데 당시 악으로 깡으로 버텼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반면 '에이(A)' 뮤직비디오 촬영 때는 굉장히 더웠다고. 이에 영재는 "'네버 에버'때는 펭귄처럼 둘러싸서 촬영했다. 차라리 더워서 몸이 녹는 게 훨씬 낫다. 그건 몸이 아프지 않지 않나"라며 "이런 일들이 있어서 멤버들 사이가 돈독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멤버들과의 추억도 소환됐다. 영재는 "마크 형과 싸우고 난 이후로 친해졌다. 왜 다퉜는 지는 진짜 유치하다. 마크 형이 가방에서 마스크를 찾아달라고 했는데 대충 보고 없다고 한 거다. 서로 있다 없다를 우기다 마크 형이 에어컨을 부셨다"고 설명했다.

이에 JB는 "그 때가 '하지마'와 '에이' 활동 사이었다. 진짜 웃겼다. 갑자기 핸드폰을 보고 있는데 퍽 소리랑 함께 에어컨이 부숴져 있던 거다. 후일담인데 그 일이 있고 회사를 갔다. 마크랑 이 일로 이야기를 하다가 또 말다툼을 했다"고 털어놨다.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추억은 '플라이' 활동에서 공중파 음악 첫 1위를 했을때라고. JB는 "같이 이뤄낸 결과라서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숙소에 모여서 얘기를 자주 하면서 많이 돈독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멤버들에게 듣고 싶은 말을 들어보는 전화 미션도 하고있다. 영재는 마크에게 '고마워'와 '수고해 고생해'라는 말을 듣겠다고 했고 손쉽게 성공했다. JB는 '형 잘하고 있어'와 '고마워'를 듣기로 했지만 뱀뱀, 유겸, 잭슨이 모두 전화를 받지 않아 실패했다.

끝으로 3주년을 맞은 팬클럽 '아가새'에 대한 우정을 이야기 했다. 영재는 "최근 팬미팅을 4시간 반을 했다. MC를 잘 못봤는데도 호응을 잘해주셨다. 또 이벤트를 해줬는데 감동이었다"고 회상했다.

이날 JB와 영재는 달달한 목소리와 함께 박효신과 김범수가 부른 '친구라는 건', 케이준의 '이 나쁜놈아', 에릭베넷의 노래를 추천하며 팬들의 '꿀잠'을 유도했다. 이어 두 사람이 직접 자기 전에 듣는다는 ASMR인 빗소리를 함께 들으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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