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송재림이 김소은에게 뒷바라지는 물론 애까지 책임지겠다며 적극적으로 애정공세를 펼치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25일 방송된 SBS '우리 갑순이'(60부작 (연출 부성철,극본 문영남)에서는 허갑돌(송재림)과 신갑순(김소은)이 여전히 꽁냥꽁냥한 부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갑돌은 “폐업신고서 보고 알았다. 혼자서 얼마나 힘들었냐”며 갑순이를 위로했다. 앞서 갑순은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아 청소업체를 폐업했던 것.
이에 대해 갑돌은 “다 내 탓이다"면서 "내가 얼마나 남편답지 못했으면 말도 못했냐. 부부가 뭐냐. 힘들 때 말할 수 있는 게 부부 아니냐. 서방이 잘못했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고, 이어 " 걱정 마라. 앞으로는 내가 벌어 먹일 테니까. 일 그만두고 집에서 쉬어라. 니가 10년 뒷바라지 했으니 이젠 내가 할거다. 서방만 믿어라”라며 든든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갑순이 "애만 덜컥낳아서 어쩌려나 지지리 궁상떨면서 애 못 낳는다 안한다"며 애 갖는 것에 대해 기피하자, 갑돌은 "결혼했으면 애 낳는거 당연한거 아니냐 미리 돈 벌어넣고 애낳는 사람이 어딨냐. 공무원씩이나 되면서 애 하나 못 키우냐"며 갑순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이에 갑순이 "돈도 돈이지만 누가 키워줄거냐 난 바로 일나갈거다 너가 업고 출근할거냐"며 묻자, 갑돌은 "그렇다"며 흔쾌히 이를 승낙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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