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톰 행크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등 아카데미 회원들이 지난번과 같은 불의의 사고 예방을 위해 회의를 갖는다.

3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톰 행크스, 스필버그 감독을 포함한 작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의상 디자이너, 편집-촬영 감독 등 54명의 아카데미 이사회 멤버들이 미국 베벌리힐즈 본사에서 회의를 갖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만들 예정이다.

이같은 모임은 지난번 아카데미 시상식 사고 이후 한달 만이다.

지난 2월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작품상 발표를 번복하는 사상 초유의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발표자로 나선배우 페이 더너웨이와 워런 비티는 '라라랜드'를 작품상으로 호명했다. 하지만 이는 스태프가 카드를 잘못 전달해 발생한 사고였다.

이후 '라라랜드' 제작진이 무대 위로 올라와 수상 소감을 말하던 중 발표가 잘못되었다며 수상작을 '문라이트'로 정정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는 89년 아카데미 역사상 최악의 사고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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