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스페인에서의 아름다운 로맨스의 일주일이 마침표를 찍으면서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을 암시해 시청자들에게 기대감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 시즌4'에서는 걸스데이 소진, 배우 장희진, 임주은이 스페인에서 만난 로맨틱 가이 하이메, 알레한드로, 민과 마지막 날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소진은 "연예인으로서의 삶이 쉽지 않다, 말실수를 하면 더이상 일을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밝고 바른 모습을 보여야하고 새로운 것에 끊임없이 도전해야한다"며 화려함에 감춰진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끈 것. 그래서 일까, 좀처럼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기 두려워했던 소진을 파트너 하이메는 답답해 했고, 소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 도중 "너무 리얼했다. 진짜 연애하러 온 것 같아서 힘들었다"고 어렵게 입을 열면서 "카메라 앞에서 연예인 소진으로써 솔직하게 행동한 건 후회하지만 한 여자로써 하이메에게 그런 모습을 보인 건 후회하지 않는다. 저 사람이 진심이라는 걸 알아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속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배우 주은과의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알레한드로는 살포시 주은의 손을 잡고 어디론가 향했다. 특히 스페인어를 열심히 공부하는 주은에 모습이 사랑스러웠다는 알렉한드로는 "서울로 갈거다, 한국이란 곳이 알고 싶어졌다"며 주은과의 만남에 대한 여운을 남겼고, 이어 포옹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이에 대해 주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말이 통하지 않아도 눈빛, 뉘앙스, 분위기에서 그 순간 함께 나눴던 마음이 진심이었다는 것을 느꼈다"며 역시 알레한드로에 대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배우 장희진은 홀로 민을 기다리며 민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마침내 론다에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나갔고, 특히 함께 셀카를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장희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민에게서 내 감정을 배려받는 기분이다. 내가 생각한 성격과 인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면서 "민이랑 바다에서 노는 모습이 실제 내모습과 가장 가깝다, 민이랑 있을때 가장 편하게 그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연예인 장희진이 아닌 여자 장희진의 본 모습을 온전히 드러내 눈길을 끈 것. 특히 장희진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민도 서울에 놀러오기로 했고, 나도 바르셀로나에서 살면 어떨지 생각해봤는데 살 수 있을 것 같더라"며 역시 여운을 남기며 다음 인연의 기약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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