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4월 첫째 주 음원강자들의 대전이 펼쳐진다. 믿고 듣는 뮤지션들이 저마다 색깔을 담은 신곡을 발표한다.
먼저 위너가 4월 4일을 자신의 날로 만든다. 4인조로 재편된 위너는 숫자 ‘4’에 컴백 키워드를 두며 4월 4일 오후 4시에 새 앨범을 공개한다. 1년 2개월의 공백을 깨는 만큼 활발한 방송활동을 예고했다. 오는 4월 8일 데뷔 이래 처음으로 MBC ‘쇼!음악중심’ 출연을 확정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들과 출연을 협의 중이다.
새 앨범 타이틀곡은 ‘릴리릴리’(REALLY REALLY)와 ‘풀’(FOOL)로 더블 타이틀. ‘릴리릴리’는 강승윤, 송민호, 이승훈이 YG 프로듀서인 강욱진과 함께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며 ‘풀’은 강승윤이 YG 프로듀서인 Airplay와 함께 작곡, 단독으로 작사를 맡은 자작곡이다. 오랜만에 돌아오는 위너만의 어떤 독특한 색깔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오후 4시라는 이례적인 시각에 공개하는 만큼 음원차트 진입 순위에도 관심이 쏠린다.
4월 5일에는 태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태연은 4월 5일 정오 정규 1집 ‘마이 보이스’(My Voice) 디럭스 에디션으로 돌아온다. 지난 2월 정규 1집 타이틀곡 ‘파인’(Fine)으로 음원차트 1위를 수놓았던 태연이 이번엔 신곡 3곡과 ‘11:11’을 더한 풍성한 앨범으로 다시 한번 목소리를 들려준다.
디럭스 에디션 앨범 타이틀곡은 ‘메이크 미 러브 유’(Make Me Love You). 가볍고 잔잔한 사운드와 태연의 소울풀(soulful)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 팝 R&B 곡이다. 마치 마법 같은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봄과 잘 어울리는 곡으로 알려져 보컬리스트 태연의 또 다른 색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태연과 같은 날 같은 시각,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과 손을 잡고 신곡 ‘코끼리’를 발표한다. 음원강자와 대세 아이돌의 최강 조합이다.
개코의 새 솔로 싱글은 지난 2014년 발매한 ‘레딘그레이’(Redingray) 이후 2년 5개월여 만에 발표하는 것이다. 개코는 오랜만에 돌아오는 만큼 이번 싱글의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 뮤직비디오 작업 등 곳곳에 자신의 색깔을 진하게 녹여냈다. 전방위적 디렉팅에 전부 관여해 래퍼나 뮤지션의 이미지를 뛰어넘는 아티스트로서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을 보인다.
특히 '코끼리'에는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가세해 그 화력이 어느 정도일지 기대를 모은다. 개코는 랩몬스터와 작업한 이유에 대해 “평소 랩몬스터의 목소리가 좋다고 생각했고 그 톤도 마음에 들었다. 에너지가 좋아서 그 친구와 함께 작업하면 좋을 것 같았다”고 전한 바 있다.
4월 7일에는 아이유가 새 앨범 2차 선공개곡을 공개한다. 아이유는 현재 지난 24일 공개한 '밤편지' 발표를 시작으로, 내달 21일 정규앨범 발매 전까지 새 앨범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5주간의 프리릴리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밤편지’는 공개 이후 음원차트를 올킬한 뒤 일주일 지난 현재까지도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신곡도 1위 자리에 무난히 오를 거라 예상하고 있다.
게다가 2차 선공개곡은 밴드 혁오의 보컬 오혁이 참여했다. 신곡에 대해선 오혁의 참여 소식 외에 알려진 바 없지만, 소식만으로도 기대를 일으키고 있다. 5주 프리릴리즈로 음원차트를 장악하고, 4월 21일 정규 4집으로 또 음원차트를 새로운 곡으로 채울 아이유의 파워를 기대케 한다.
이 외에도 4월 첫째 주에는 오마이걸, 드림캐쳐, 박남정 등 다양한 가수들이 새 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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