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음악 전문가도 인정한 꿀성대 스타 8인의 명단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권위 있는 음악 전문가 11인이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꿀성대를 가진 가수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명단에는 성시경, 아이유, 박정현, 태연, 볼빨간사춘기, 크러쉬, 장범준, 소유가 이름을 올렸다.
1위의 영광은 성시경에게로 돌아갔다. 감미로운 음색과 담백한 창법으로 데뷔부터 주목을 받은 성시경은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치며 '新발라드의 왕자'로 등극했다. 심야 라디오 DJ로도 활약했던 그는 '잘자요'라는 달달한 멘트로 전국 여성들의 밤잠을 설치게 하기도 했다. 로맨틱한 보이스를 자랑하는 성시경에 대해 조규찬은 "성시경은 남자 보컬리스트에 있어 가요계의 한 축이 됐다"고 분석했다.
2위에는 아이유가 선정됐다. 2008년 16살의 나이에 '미아'로 데뷔한 아이유는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우며 각종 음원 차트는 물론 음악 방송 1위를 석권하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던 아이유는 뛰어난 작사·작곡 실력으로도 인정을 받았다. 정지찬은 아이유에 대해 "아이유의 노래는 노래라기보다는 감성으로 들린다"며 극찬했다.
3위에는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로 불리는 박정현이 이름을 올렸다. 수준급의 라이브 실력과 세련된 무대 매너를 자랑하는 박정현은 다양한 장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4위에는 소녀시대 태연이 이름을 올렸다. 태연은 파워풀하면서도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발매하는 음원마다 연이어 히트시키며, 아이돌 최고의 가창력을 소유한 가수로 인정받은 바 있다. 솔로 활동을 통해서도 각종 음악 프로그램과 음악 차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솔로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5위의 주인공은 그룹 볼빨간 사춘기로 선정됐다. 볼빨간 사춘기는 실제 경험을 토대로 쓴 풋풋한 이야기를 가사에 담아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사고 있으며, 특히 보컬 안지영의 독특한 발음이 매력을 더하고 있다.
6위에는 크러쉬가 뽑혔다. 2012년 치타와 함께 팀을 이뤄 가요계에 데뷔한 크러쉬는 솔로로 전향해 트렌디한 음악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천재적인 음악적 능력은 물론 매력적인 음색으로 가수들 사이에서도 작업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7위에는 가수 장범준이 이름을 올렸다.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편안하고 담백하게 노래를 불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범준은 2014년부터는 솔로 활동을 통해 음악 차트를 석권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지찬은 "장범준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포인트를 잡아서 샘플링하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8위에는 콜라보의 여왕 걸그룹 씨스타 소유가 등극했다. 소유는 2014년 2월 정기고와 듀엣곡 '썸'을 발표한 이후로 다양한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을 하며 매력적인 음색을 자랑해왔다. 조규찬은 "소유의 가장 큰 매력은 날숨이 목소리의 진성에 섞여나오는 소리다. 어떤 스타일의 음악에도 목소리가 잘 흡수된다"고 평가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