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송승헌, 이영애, 최철호가 한양에서 재회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휘음당(오윤아 분)의 계략으로 유배지에서 풀려난 민치형(최철호 분)이 의성군(송승헌 분)·사임당(이영애 분)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휘음당(오윤아 분)은 민치형을 한양으로 복귀시키기 위해 계략을 꾸몄다. 중종(최종환 분)의 총애를 받고 있는 정순옹주(이주연 분)를 납치해 사건을 조작하기로 한 것. 옹주를 납치한 휘음당은 의식을 잃은 옹주를 지극정성으로 돌봤고, 의식을 찾은 옹주에게 "산중 기도를 가다가 산길에 쓰러져 있던 옹주를 발견하게 됐다"고 거짓말을 했다.

휘음당은 옹주와 함께 한양으로 향했고, 중종은 옹주의 귀환을 반기며 휘음당에게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다. 덕분에 휘음당은 민치형을 유배지에서 풀려나게 했고, 민치형은 유배지를 떠나 한양으로 복귀했다.

의성군은 옹주를 구한 휘음당의 행동을 의심했다. 의성군은 임꺽정을 불러 "휘음당이 옹주를 구했다. 민치형도 그렇고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산중 기도를 가는 길이라고 했는데, 민치형이 유배지에 있는 상황에서 휘음당이 여유롭게 산중 기도를 떠날 사람이 아니다. 옹주를 수행했던 가마꾼 중에 살아남은 자가 있을 것이니 그의 행방을 알아보라. 그러면 옹주 사건의 전말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휘음당은 정순옹주와 함께 사임당이 운영 중인 양류지소를 방문했다. 정순옹주는 자신의 독선생이 되기를 거절한 사임당을 달갑지 않게 생각했고, 정순옹주의 마음을 얻은 휘음당은 정순옹주의 독선생이 됐다. 이후 한양으로 복귀한 민치형은 윤경보(송민형 분)를 찾아갔다가 문전박대를 당했고, 휘음당은 그런 남편의 굴욕을 지켜보며 안타까운 눈빛을 보냈다.

임꺽정은 의성군에게 "옹주의 가마꾼 중에서는 살아남은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민치형의 부대를 계속 주시하고 있었는데, 민치형이 지난 밤 수상한 남자 두 사람을 만났다"고 보고했다. 의성군은 거리에서 의심스러운 오랑캐를 발견하고 그의 뒤를 쫓았지만 아쉽게 놓쳤고, 사임당을 찾아온 악연 민치형과 다시 만나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