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이영애의 딸 신수연이 어진 화사가 되기 위해 남장 후 시험에 응시했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세자(노영학 분)이 건강이 악화된 중종(최종환 분)을 위무하기 위해 임금의 어진을 그리기로 결심한 가운데 사임당(이영애 분)의 딸 이매창(신수연 분)이 남장 후 경합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자는 의성군을 찾아가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태산같이 강건하시던 예전 모습이 떠올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의성군은 "너무 심려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강한 분이시니 이제 곧 일어날 것"이라며 세자를 위로했다.

곧이어, 세자는 "숙부께 어진을 그려 전하를 위무해드리고 싶다. 숙부께서 도화서를 맡아주셨으면 한다. 관직을 좋아하지 않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저는 앞이 캄캄하다. 궁궐 내에 제 사람이 없다. 이제 그만 들어오시어 제게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의성군은 어진 화사를 수행할 화원들을 새롭게 선정하기로 하고 선발 공고문을 게시했다. 사임당의 딸 매창은 여인은 도화사 화원으로 선정될 수 없다는 규칙을 어기고 남장 후 시험에 응시했다. 매창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궁궐에서 쫓겨나고 말았고, 세자와 의성군은 불합리한 상황을 겪은 매창을 보며 생각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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