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배우 손태영이 아들 딸 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홍윤희 역을 맡고 있는 손태영과의 촬영 현장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손태영은 물오른 악역 연기에 "내 남자를 뺐는데 가만있을 이유가 없다"며 너스레를 떨며 "주말 드라마를 하니까 확실히 어머니들 반응이 틀리다"고 말했다.

사랑하는 가족 남편 권상우와 아들 룩희, 딸 리호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손태영은 MBC '사십춘기'에서 권상우가 직접 만들어줬다는 떡볶이에 대해 "권상우 씨 혼자만의 좋은 기억인 것 같다. 제가 룩희 임신 중이었는데 카페트에 떡볶이를 흘렸다고 잔소리를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태영은 "결혼 후에 아이가 생기고 맡을 수 있는 캐릭터 폭이 좁아진 건 사실이다. 그렇지만 전과 달리 다양한 역할을 보게되고 좋은 점도 많다"는 긍정적인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들과 딸 이야기로 웃음 꽃을 피웠다. 손태영은 "아들 룩희가 권상우 미니미라서 남편이 해외 출장을 가도 외롭지 않다"고 했고, 딸 리호에는 "(생김새가) 친가 쪽으로 저희 어머니를 많이 닮았다. 보이쉬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룩희가 동생한테 자상한 오빠"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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