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걸스데이의 팀킬이 그려졌다.

13일 8부작의 막을 내린 Mnet 예능프로그램 ‘신양남자쇼’에는 팀킬로 웃음을 자아내는 걸스데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걸스데이의 민아는 이날 에릭남과 꼭 닮은 눈웃음으로 눈길을 끌었다. 걸스데이가 지금까지 찍었더 CF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던 중 자연스럽게 지난해 전파를 탄 에릭남과 민아의 변비약 광고에 대한 발언이 나왔다. 이를 보고 싶다는 출연진들의 부탁에 민아는 선뜻 자리에서 일어나 에릭남과 함께 CF의 한 장면을 보여줬다. 심지어 그네를 타는 디테일까지 표현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웃음 바다가 됐다.

걸그룹들 중에서도 걸스데이는 친자매처럼 우애가 돈독한 것으로 유명했다. 이날 걸스데이는 8년차 아이돌을 이끄는 최고의 원동력에 대해 ‘멤버들’이라고 답했다. 특히 혜리는 가족들과 같이 살고 있지만, 차마 걱정을 시킬까 이야기하지 못하는 고민을 걸스데이 멤버들에게 이야기한다며 심적으로 많은 부분을 의지하고 있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유라 역시 걸스데이 멤버들이 오랜시간을 함께하다보니 눈빛만 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유리는 걸스데이 멤버들이 가장 빨리 솔루션을 준다며 동료 그 이상의 깊은 마음을 밝혔다. 서로가 원동력이라고 깊이 신뢰하고 있는 걸스데이의 모습에 제작진은 특별한 게임을 소개했다. 바로 무작위로 뽑은 멤버에 빙의되는 ‘멤버 빙의 토크’를 준비한 것. 민아는 유라로, 유라는 혜리로, 소진은 민아로, 혜리는 소진으로 변신했다.

혜리는 소진 특유의 눈웃음을 시도 때도 없이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진이 입술을 내미는 민아의 습관을 포착해내자 유라는 옆에서 재미있는 듯 이를 따라했다. 소진은 자신이 민아가 된 상황에 두고 주사를 묻는 말에 급하게 고개를 끄덕이기 시작했다. 과장은 있었지만 이 또한 민아의 평소 습관이었다. 소진은 민아가 됐다는 점을 이용해 지난 여름 수상레저를 하러 가서 술에 취해 민아가 침대 위에서 배에 타지 않겠다고 떼를 쓴 일을 폭로했다.

소진은 혜리에 의해 신조어를 모르는 점이 부각됐다. 혜리는 소진의 말투를 따라하며 “저는 최근에 ‘낄낄빠빠’를 배웠다”며 “저는 처음에 끼리끼리 빠이빠이 하는 줄 알았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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