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역대급 출연진이다. 프로듀서부터 참가자까지 거물급 라인업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Mnet '쇼미더머니'는 대한민국 최초 힙합 경연 프로그램으로 '언프리티랩스타', '고등래퍼'의 모태가 됐다. 시즌1부터 걸출한 래퍼들이 배출되며 힙합의 대중화에 기여했고 점차 지원자수가 많아지며 Mnet을 힙합의 명가로 만들었다.
물론 잡음도 있었다. 방송의 수위를 넘나드는 참가자들의 가사도 있었고 예상치 못한 행동들이 그대로 전파를 타 논란을 빚기도 했다. 또한 현역 래퍼들은 미디어를 통해 보여지는 힙합의 편협한 문화에 반감을 느껴 출연을 고사하거나 이를 디스하기도 했다.
하지만 참가자로 출격한 이들도 프로듀서 섭외를 받은 래퍼들에게도 점차 변화가 생겼다. 시즌1부터 섭외를 받았던 리쌍 길은 한동철PD가 4, 5년 공들인 끝에 시즌5 프로듀서로 나섰다. 앞서 한 대학교 축제에서 ‘쇼미더머니’를 디스한 바 있는 사이먼도미닉 역시 마음을 고쳐먹었다. 지난해 ‘쇼미더머니5’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사이먼도미닉은 “제작진분들이 시즌3 때부터 계속 섭외를 해주셨다. 당시에는 나갈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나 보다는 AOMG를 더 알리고 예전 초심을 찾기 위해 나오게 됐다”는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사람이 생각이 바뀔 수도 있지 않나. 요즘 그것 때문에 욕을 많이 먹고 있는데 괜찮다”며 출연 번복에 대한 입장을 전했고 결국 비와이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스케일이 커진 ‘쇼미더머니6’는 역대급 출연진을 예고하고 있다. 레전드라 불리는 프로듀서 라인업부터 재도전장을 내민 실력자들까지 방송 전 그 어느 때보다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일부 공개된 프로듀서 라인업부터 화려하다. 가요계 대세로 자리매김한 93년생 절친 뮤지션 지코X딘, 힙합계 레전드라 불리는 타이거JK X 비지, 6년 기다림 끝에 응답한 다이나믹듀오가 프로듀서로 나섰다. 이들 중 딘과 타이거JK, 비지, 다이나믹듀오는 시즌 첫 출연이기에 더욱 기대감이 크다.
피타입, 면도, 해시스완, 콸라, 펀치넬로, 올티, 보이비, 심바자와디, 한해, 칸토, 캔들, 장용준, 보이비, 지구인, 슬리피 등이 참가를 알린 가운데, 역대급으로 치열해진 ‘쇼미더머니6’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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