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가수 전영록이 작곡가로 변신한 계기를 전했다.
전영록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SH아트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추억 더하기' 프레스콜을 개최했다.
1954년생 전영록은 가수이자 작곡가로도 불후의 명곡을 남긴 뮤지션. 그는 "원래 다른 사람에게 곡을 줄 생각이 없었다. 18살 때 만들었던 '나를 잊지 말아요'란 곡을 만들었는데 군대에서 완성했다. 그때 김희애 씨가 불렀는데 그 뒤부터 다른 사람들이 작곡을 해달라고 하더라. 백두산 유현상도 '나를 잊지 마요'를 만들어달라고 해서 그게 시작이었다"고 말했다.
한동안 작곡 활동을 쉰 전영록은 "패티김 선생님이 은퇴곡을 문의하셨는데 생각이 안나 못해드렸던 적이 있다. 5년 전에 남진선배님이 동네에 사셔서 놀러갔는데 곡을 써달라고 했다. 그런데 못해드렸다. 그리곡 5년이 지났는데 남진 선배를 시작으로 25년 만에 곡을 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전영록 소극장 콘서트 '추억 더하기'는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에서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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