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리차드 기어가 A급 영화의 주연을 더이상 맡지 못하는 이유가 중국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기어는 최근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이 거대 영화사에 압력을 넣어 나의 캐스팅을 막고 있다"고 말했다.
열렬한 불교 신자이자 달라이 라마의 깊은 우정을 쌓은 리차드 기어는 티베트의 독립 운동을 지지했다는 이유로 중국으로부터 영구적으로 입국 금지 조치를 당했다.
리차드 기어는 "할리우드의 대형 영화 제작사들 중 중국 자본이 들어가지 않은 곳이 없다. 때문에 제작사들은 중국의 눈치를 보고 있으며, 압력도 받는다. 내가 캐스팅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고 폭로했다.
한편 리차드 기어는 사진 작가로도 활동 중이며, 내한해 전시회를 열었고, 템플 투어 및 자승 스님을 예방했다. 또 지난 2011년에는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티베트와 인도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과 자선 사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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