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전소민 찾아 삼만리가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연출 정철민, 이환진, 김한진) 347회에는 예측불허 전소민의 오사카 여행이 그려졌다.
전소민, 유재석, 지석진은 이날 오사카팀을 이루고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됐다. 발권을 하러 간 곳에서 비즈니스석이라는 말을 전해들은 세 사람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당일치기 여행이라기에는 너무 호화스러운 좌석이었던 것. 제작진은 급하게 예매를 하느라 자리가 그것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태어나서 처음 비즈니스석을 타본다는 전소민은 “음식도 달라요?”라며 “맥주 마셔도 돼요?”라고 해맑게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에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다는 전소민의 말에 유재석은 ‘오사카’ 삼행시를 부탁했다. 전소민은 “오늘 가서, 사라져야지, 카아아”라며 마치 미래를 예고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드디어 비행기 탑승이 시작되고 전소민은 이곳에서부터 본격적인 토크박스를 열어갔다. 옆자리에 앉아 수다를 떠는 전소민의 모습에 유재석은 “소민이가 토크 끝판왕이네”라고 지적하자 지석진은 “얘도 안 쉬는 애야”라고 말했다.
공항에서 시내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타면서부터는 전소민의 엉뚱함이 심화됐다. 녹화를 시작한 지 10시간 만에 전소민의 카메라 울렁증이 도진 것. 택시 안에 설치된 제작진 카메라에 수줍음이 폭발하며 자신의 등 뒤로 얼굴을 숨기는 전소민의 모습에 유재석은 “얜 진짜 이상한 애야”라고 말했다. 택시에 내려서는 마이웨이로 두 오라버니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혼자 강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잔뜩 신이 난 전소민의 모습에 유재석은 “2주 안으로 내가 쟤 보고서를 쓸 거예요”라고 선언했다.
일본에서 가장 많은 성씨 ‘스즈키’가 운영하는 목욕탕을 찾는 미션에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발품을 팔시 시작했다. 그러나 유재석과 지석진은 스즈키보다 전소민의 이름을 애타게 불러야 했다. 넘치는 에너지 전소민이 독자 행보를 시작한 것. 전소민은 일본인에게 다가가 일본어, 영어, 한국어 3개의 언어로 질문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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