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교복을 입고 5연타석 홈런을 정조준한다.
트와이스는 오는 15일 네 번째 미니앨범 '시그널'(SIGNAL)을 발표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런 소식을 알리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따뜻한 색감의 1차 티저를 공개했다. 사진 속 트와이스 아홉 멤버는 무표정으로 스쿨룩 콘셉트를 예고하고 있다.
아이돌에게 교복 콘셉트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중요한 아이템이다. 트와이스가 교복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한 적은 있지만, 무대에서 교복을 입는 건 데뷔 후 1년 6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이번 티저를 통해 트와이스는 상큼 발랄한 이미지가 아닌 신비롭고 시크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번 티저는 그 자체로 또 하나의 스포일러가 되고 있다. 트와이스는 명화들이 가득 걸린 방 안에서 마치 그림 속 소녀들과 같은 모습이다. 정면을 응시하는 트와이스 멤버들의 얼굴은 이전 활동곡에서와 달리 무표정이라 긴장감을 자아내기도 한다. 무엇 때문일지 궁금증이 높다.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메가 히트를 기록한 '치얼 업'과 'TT' 및 '낙낙'까지. 트와이스는 신인 걸그룹으로서 이례적인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음원 부문 대상을 휩쓴 것은 물론, 해외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중에도 각종 차트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자연스럽게 새 앨범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5연타석 흥행이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형 기획사 소속 신예로서 얻는 베네핏은 '치얼 업'까지로 충분했다. 이제 트와이스는 완전한 음원 퀸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돌 흥행의 정석과도 같은 교복까지 차려입었기에 예감이 좋다.
트와이스는 '시그널'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tvN 드라마에서 자신들의 신곡으로 바꿔놓을 수 있을까. 트와이스의 '시그널'은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트와이스가 자신들을 향한 기대감에 결과물로 증명하며 5연타석 히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한편 트와이스는 '시그널' 활동 이후 일본 가요계에 정식 진출한다. 6월 28일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해시태그 트와이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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