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2'가 현재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촬영 중이다.
5월 2일 '퍼시픽 림2' 제작사는 부산의 마린시티 일대를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아파트 내 도로를 통제한 '퍼시픽림2' 촬영장의 모습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퍼시픽 림2:업라이징(감독 스티븐S.드나이트)'은 인류를 위협하는 거대 괴수와 인간형 거대로봇의 싸움을 그린 SF 액션 영화 '퍼시픽 림'의 속편이다. 배우 김정훈의 할라우드 진출작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아파트 관계자는 2일 헤럴드POP에 "영화 촬영이 맞다. 당초 공지된 대로 지난 1일부터 촬영을 했고, 오늘 오후 6시까지 촬영이 예정 돼 있다"고 밝혔다. 단, 주연 배우들의 내한 등 출연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 영화에 단역으로 등장하는 김정훈은 지난 1월 호주 촬영을 마치고 귀국했다.
할리우드 슈퍼히어로 영화가 한국에서 일부 장면을 촬영한 건 지난 2015년 개봉한 마블의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처음이다. 당시 새빛둥둥섬이 울트론들의 기지로 나왔다. 올해 '퍼시픽 림2'에 이어 2018년 초 개봉 예정인 마블의 새로운 슈퍼히어로 영화인 '블랙 팬서' 또한 영화의 일부 장면을 한국에서 촬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퍼시픽 림2'는 오는 2018년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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