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오지은이 아이를 무사히 낳기 위해 살인죄로 누명을 받아들이면서 감옥행을 선택, 심지어 감옥에서 서지석의 아이를 출산했고 동시에 같은시간 최윤소 역시 서지석의 아이를 출산했다.
2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에서는 오지은(손여리)과 최윤소(구해주)가 동시에 서지석(김무열)의 아이를 출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구해주는 아들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진 홍지원(배종옥)에게 "나 임신했다 느껴봐라 새생명이다"며 김무열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깜짝 고백한 것. 이어 결혼까지 골인한 두 사람은 아이 출산만 기다렸고, 며칠 후 최윤소는 쌍둥이를 낳았다.
아이를 본 홍지원은 "아이가 우리 혜성이랑 똑같이 생겼다"면서 "새까만 머릿결 오똑한 코 잘생긴 귀까지 인상쓰는 것까지 우리 혜성이와 똑같다 아가야 널 위해서라면 모든지 다 해줄테니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만 자라달라"며 여전히 죽은 아들을 잊지못했다.
한편, 손여리 또한 감옥에서 김무열의 아이를 출산, 손여리는 "아가야 니 이름은 보미다"며 아이의 이름을 지어주면서 감옥에서 아이의 돌잔치까지 치뤄줬다. 그런 손여리에게 수용소 사람들은 아이의 보육원을 추천하면서 "아니면 아이 아빠와 연락 좀 해봐라"면서 연락을 부추겼다.
마침 수용소에서는 폐렴이 돌자, 아이를 이곳에서 격리시키라고 했고, 그런 아이를 위해 손여리는 어쩔 수 없이 김무열에게 연락을 한 것. 김무열은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손여리 목소리를 듣자마자 그녀임을 알아챘고, "정말 여리냐"고 불러대는 그의 목소리를 우연히 방에 들어온 홍지원의 귀까지 들어갔다.
하필 최윤소와 낳은 아이들이 우는 목소리가 손여리 귀에까지 전해졌고, 손여리는 아이에게 "미안하다 영원히 아빠가 없을 것 같다"며 그와의 연락을 끊기로 다시한번 결심했다.
하지만 김무열이 손여리와 통화했던 사실을 알게된 홍지원은 다시 그의 방을 찾았고, 얼떨결에 끊긴 김무열의 전화기를 발견, 사람을 시켜 발신지가 교도소란 사실을 알아냈다.
마침 아이를 보육원에 맡기기 위해 보육원 교사와 면회중이던 손여리는 아이를 그녀에게 맡겼고, 그런 모습을 홍지원이 우연히 발견, 손여리에게 "내가 말했지 널 꼭 찾아낼 거라고"라면서 "동생 대신 선택한 아이는 무사히 낳았냐"면서 손여리의 아이를 뺏어가려는 눈빛을 보내 손여리를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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