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Mnet ‘프로듀스101 시즌2’가 이번에는 연습생들의 SNS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6일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는 방송 말미 콘셉트 평가곡과 연습생들의 매칭 투표를 안내했다. 국민프로듀서의 추천을 바탕으로 그 곡을 부를 연습생들을 결정한다는 것.
이후 논란이 시작됐다. MMO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강다니엘이 팬들에게 특정 곡을 원하는 듯한 신호를 줬다는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한 팬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강다니엘은 보라”며 원하는 곡의 번호에 맞게 고양이 이모티콘을 표시하라고 힌트를 줬고, 강다니엘은 자신의 프로필에 있던 고양이를 1개에서 4개로 늘리며 응답했다. 이에 네티즌들의 비판이 이어지자 강다니엘은 “좀 더 생각해보고 행동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기고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강다니엘의 행동은 팬들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콘셉트 평가곡을 따낼 수 있어 형평성에 어긋난다. 강다니엘과 팬들 또한 이 같은 행동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패널티를 원하고 있다. ‘프듀2’ 제작진이 어떤 후속 조치를 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바이브레이블 연습생 하민호는 팬들과의 도 넘은 대화로 도마에 올랐다. 하민호는 팬들과 SNS 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 단순한 감사 인사를 넘어 자신의 집으로 팬들을 끌어들이는 듯한 말을 해 논란에 휩싸인 것. “집이라서 좀 위험해”, “너가 그런 거 원치 않으면 안 오는 게 나을 수도 있어” 등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성희롱 논란까지 일으키고 있다.
강다니엘, 하민호의 SNS이 논란을 일으키자 윙즈엔터테인먼트 김용진의 페이스북 업로드, MMO엔터테인먼트 윤지성과 팬의 DM 또한 불거졌다. ‘프듀2’는 합숙시 연습생들의 SNS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들의 SNS 사용은 합숙 이후 불거진 일이지만, 공정성 논란과 규칙 위반 논란까지 겹치며 커지고 있다.
'프듀2' 측은 진위여부를 파악하며 사태 수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정성부터 팬심 모독까지, '프듀2'의 흠집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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