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완전체로 돌아온 레전드 혼성그룹 룰라가 출연해 엄청난 추리력으로 음치 수색에 나서면서 실력자 찾기에 성공했으며 무엇보다 추억의 메들리송들이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11일 방송된 Mnet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4(이하 너목보)' 11회 '룰라편'에서는 룰라 멤버들이 오랜만에 완전체로 브라운관에 등장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유독 룰라와 관련 있는 미스터리 싱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먼저 '꼬마룰라'로 등장한 5번 미스터리 싱어를 본 룰라 멤버들은 "어릴 적 사진은 맞는 것 같은데, 저 친구가 얼굴이 많이 변한 것 같다"면서 그녀를 의심, 하지만 최후에 발언에서 과거 룰라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남다른 소감을 전한 그녀의 맨트에 모두 혼란스러워한 것.

아니나 다를까 '꼬마 룰라'는 실력자였고, 그녀와 23년만에 재회한 룰라 멤버들은 모두 눈물을 왈칵쏟으며 "꼬마 룰라들이 쥐드레곤을 포함 4명 있었는데 나머지 2명은 근황을 몰랐다. 그중 한명이 이 친구다"며 반가워하면서 앞으로 자주 연락할 것을 약속했다.

다음은 룰라 커버댄스 출신인 미스터리싱어 4번이었다. 실력자일 경우 줌바 댄스 강사고, 음치일 경우 룰라 커버 공연단이었던 것. 역시 룰라 멤버들은 낯익을 얼굴이라며 '안면이 있는 것 같다'며 그녀의 정체를 의심, 노래를 부른 결과 그녀는 음치가 맞았다. 실제 룰라 커버 댄스 공연단이었던 그녀는 "당시 지현언니가 내 롤모델이었다. 그래서 룰라 춤을 다 외웠다"며 룰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결과적으로 룰라 멤버 중에서도 이상민은 음악의 신이란 별명 뿐만 아니라 음치수사반장답게 엄청난 추리를 펼치며 음치 색출에 활약했고, 마지막엔 실력자 찾기에도 성공해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무엇보다 미스터리 싱어들은 각각 ‘3! 4!’, ‘날개 잃은 천사’, ‘100일째 만남’ 등 여러 히트곡의 주인공인 룰라의 노래들로 무대를 선보였고, 방송에서 한번도 선보인 적 없던 24년 전 노래 '100일째 만남' 역시 완전체 무대로 선보여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등 분위기를 힘껏 띄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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