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레드벨벳 아이린과 웬디가 세상 둘도 없는 봄소풍을 겪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공조7’에서는 멤버들이 스페셜 콤비 레드벨벳 아이린, 웬디와 ‘놀짱배틀’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페셜 콤비 아이린과 웬디가 가져온 주제는 ‘놀짱배틀’이었다. 웬디는 “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내 소풍을 경험한 적이 없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하지만 예능킹들은 “잊을 수 없는 봄소풍을 만들어주겠다”면서 열의를 불태웠다.
아이린과 웬디의 승부욕은 상상 이상이었다. 첫 번째 신문지 게임부터 두 사람은 승부욕을 불태웠다. 서로를 껴안으면서 신문지 위에서 버티고, 아이린이 웬디를 업으면서 버텼다. 두 사람은 목말까지 탄 박명수-이기광을 제치고 승리를 차지했다.
2라운드 호피티 수건돌리기에서는 아이린의 활약이 빛났다. 저질체력 웬디가 허무하게 탈락한 가운데 아이린은 눈치를 빠르게 채면서 달리지도 않고 제자리에서 도망가는 술래를 잡았다. 민첩성과 순발력을 자랑한 이기광, 전략적인 은지원도 소리없이 강한 아이린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아이린과 웬디는 점심시간 미션으로 주어진 다리 찢기에서도 두 사람이 합쳐 360도로 다리를 찢으며 모든 김밥재료를 획득했다. 이때 웬디는 아이린이 홀로 360도 다리를 찢을 수 있다고 제보해 ‘공조7’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아이린이 보여준 360도 다리찢기는 다소 허무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린-웬디, 박명수-이기광이 나란히 300점을 획득한 가운데 마지막 게임에는 1000점이 결렸다. 머리에 물동이를 얹고 지뢰밭을 통과해야 하는 미션에서 ‘공조7’ 멤버들은 무자비한 공격을 퍼부었다. 아이린과 웬디가 겁에 질려 제대로 방해하지 못하는 반면 ‘공조7’ 멤버들은 물에 적신 베게와 공 등을 무기로 사용하며 방해했다.
하지만 웬디가 지나갈 때는 ‘공조7’ 멤버들 사이에 분열이 일어났다. 이 틈에 아이린의 리드를 받은 웬디는 무사통과했고, 가장 많은 물을 남겨 우승을 차지했다. 모든 게임을 마친 결과, 아이린과 웬디는 ‘놀짱’ 타이틀을 얻었다.
웬디는 “소풍와서 게임도 하고 도시락도 먹고 싶었는데, 평생 해보고 싶었던 것을 같이 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아이린은 “하고 싶었던 콘셉트에 잘 맞춰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내로라 하는 예능킹들 사이에서도 승부욕을 보이며 활약한 레드벨벳은 잊을 수 없는 봄소풍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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