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배우 박하나가 차기작으로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를 선택했다. KBS 1TV 일일연속극 '빛나라 은수'(연출 곽기원/극본 김민주, 우소연)에서 열연 중인 그의 소속사 한양E&M 측은 16일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로 연기자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며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무대 위에서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09년 뮤지컬 '샤우팅' 2010년 뮤지컬 '그리스'로 무대에 서본 적이 있는 만큼 첫 연극 도전에서도 탄탄한 연기 내공과 무대 매너를 발휘할 것"이라며 각오를 말했다.
박하나는 지킬 박사의 약혼녀 이브 댄버스 역이자 이브의 또 다른 인격체 하이디 역을 는다. 이에 대해 박하나는 "새로운 도전에 기대가 되고 많이 설렌다"며 "무대 위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끔 열심히 연습해 관객 여러분께 색다른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고백했다.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선과 악을 완벽하게 분리하는 신약 개발에 실패한 지킬 박사가 다가올 연구 발표회에서 자신의 악한 인격 하이드를 연기할 무명배우 빅터를 대역으로 고용하고, 리허설에 돌입하는 과정에서 약혼녀 이브의 등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예측불허 코미디 극이다.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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