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정희’ 나비와 한동근이 귀 호강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나비와 한동근은 1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정희)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나비는 지난 11일 세 번째 미니앨범 ‘+로드 모어’(+LOAD MORE)를 발표한 후 타이틀곡 ‘사랑하는 사람 있나요?(Feat. 딘딘)’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한동근은 지난 5일 첫 정규앨범 ‘유어 다이어리’(Your Diary)를 발표했다. 타이틀곡은 ‘미치고 싶다’.
오랜만에 음악방송에 출연한 나비는 “제가 음악방송에 오랜만에 가지 않았나. 새로운 신인 친구들도 많고 인사를 많이 오셨는데, 워낙 많다 보니까 제가 모르는 팬분들도 많았다”며 “제가 올라가면 ‘저 언니는 뭐하는 언니인가’ 그렇게 바라보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다. 제가 올라가면 좀 더 밝은 얼굴로 인사해주셨으면 좋겠다. 저는 여러분들이 화난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비는 신곡을 소개하며 “타이틀곡은 딘딘 씨와 함께 한 ‘사랑하는 사람 있나요?’라는 곡이다”고 밝혔고, “수록곡 중 제 손을 거치지 않은 곡들이 없고,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한 곡도 있고, 외국 스태프 분들도 많이 참여했다”고 말하며 새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나비는 ‘사랑하는 사람 있나요?’에 대해 “이번에는 발라드를 안 하고 싶었다. 날씨도 그렇고, 제 안의 밝은 모습도 많아서 펑키한 리듬으로 밝은 팝 음악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사랑하는 사람 있나요?’를 라이브로 들려줘 감탄을 자아냈고, 김신영은 나비는 물론 한동근에게도 ‘가창파’ 가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동근은 새 앨범 이야기를 하며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정규앨범을 작업해본다”고 감격스러워했다. 그는 타이틀곡 ‘미치고 싶다’에 대해 “정통 발라드라고 볼 수도 있는데, 옛날 팝 느낌을 주려고 한 게 있다. 들어보시면 신디나 이런 것들이 옛날 느낌의 것들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동근은 DJ 김신영이 수록곡 중 ‘우리 안아보자’가 좋다고 하자 “제가 쓴 곡이다. 역시 듣는 귀가 있으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한동근은 댓글 반응을 자주 살펴본다고 밝히며 “(신곡 기사에 남겨진 댓글을) 거의 다 읽었다. 자정에 앨범 나오고 첫 댓글을 내가 달아보자 했었는데, 일이 있어서 못 들어갔다가 2시쯤 들어가서 달린 댓글 다 봤다. 그리고 지금까지 새로운 댓글 달린 게 있나 보고 ‘좋아요’도 누른다. 이렇게 소통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치고 싶다’ 라이브 무대 후 스스로 “잘했다”고 칭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나비는 새앨범 수록곡 ‘너에게’ 역시 라이브로 들려줬다. 그는 “3년 전쯤에 써뒀던 곡인데 이번에 들려드리게 됐다”며 “여성분들이 많이 공감할 수 있을 곡”이라고 설명했고, 무대가 끝난 후 극찬이 쏟아지자 “괜찮았냐. 사실 회사 스태프들 중에 이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가자고 하신 분들도 계셨고 저도 괜찮지 않았나 했는데, 회장님이 그 곡(‘사랑하는 사람 있나요?’)을 강력히 미셨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후 나비와 한동근은 스피드 게임을 통해 유쾌한 이야기들을 다수 전했다. 한동근은 정산을 받은 후 게임기를 샀다고 밝히며 “게임기를 사서 바로 사서 여러 게임을 클리어 했다. 그런데 비디오 게임이 CD 한 4~5장 깨다 보니까 혼자 하는 게 재미가 덜해지더라. 그래서 다른 형님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나비는 평소 김신영과 연애 상담을 자주한다고 밝혔다. 나비와 한동근, 김신영은 한동근의 새 앨범 수록곡 ‘북극 태양’ 라이브 무대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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