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모든 것을 잃고도 가족만은 지키고 싶었던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고품격 가족 드라마 '아메리칸 패스토럴'에서 사라진 딸 ‘메리’로 열연한 배우 다코타 패닝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든 것을 잃고도 가족만은 지키고 싶었던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아메리칸 패스토럴'(배급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에서 연기 변신을 시도한 배우 다코타 패닝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코타 패닝은 '아메리칸 패스토럴'에서 사라진 딸이자 반항적 대학생 ‘메리’ 역을 맡아 열연했다.
‘메리’는 어린 시절, 아빠 스위드와 엄마 던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딸이자 항상 행복을 전해주는 존재였지만 격동의 시기, 사춘기를 겪으면서 180도 달라지기 시작한다. 전쟁을 반대하는 반정부 시위에 뛰어 든 ‘메리’는, 마을의 폭파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고 그 길로 생사도 알 수 없이 사라져 버린다.
이로 인해 행복했던 아버지 ‘스위드’의 삶은 끝없이 곤두박질 친다. 배우 다코타 패닝은 이처럼 시대의 소용돌이에 빠진 반항적 여대생 ‘메리’ 역을 완벽한 싱크로율로 선보이며 한 영화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중심 축을 이끈다. '아이엠 샘'에서 보여주었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아역 배우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층 더 성숙한, 파격적인 변신에 성공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귀추를 주목 시키고 있다.
이달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아메리칸 패스토럴'은, 혼돈의 시대, 역사와 애증이 만든 소용돌이 속 무너진 가족의 행복과 사라져버린 딸을 되찾기 위한 한 남자의 가슴 저린 사랑과 희생을 그린다. 딸의 탈선과 방황으로 모든 것을 잃고 고통 속으로 뛰어 든 아버지 ‘스위드’와 미인대회 출신의 아름다운 아내 ‘던’, 그리고 두 사람의 보석 같은 딸 ‘메리’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 ‘스위드’가 딸을 찾는 과정, 그리고 삶의 불확실성에 대해 이야기함과 동시에 뒤집히는 운명, 가족, 상실과 같이 깊은 울림을 주는 섬세한 주제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 파국으로 치닫는 한 가정의 모습을 통해 한 가장의 가슴 아픈 희생과 부성애를 담아내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뜨거운 여운으로 물들이며 가족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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