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현의 납치 사건이 공개됐다.
최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배우 이지현의 납치 사건 전말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이지현은 지난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 개봉 한달 후 신원미상의 괴한에게 납치당했다. 자신의 차에 타려는 순간 갑자기 두 명의 남성이 차에 올라타 승용차를 당분간 타겠다며 카드 비밀번호를 요구했다. 그녀는 협박에 못 이겨 비밀번호를 알려줬지만, 범인들은 수갑을 채우고 뒷좌석에 가둔 채 도주했다.
이후 이지현은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는 동안 극적으로 탈출했고, 범인들은 차를 몰고 그대로 도주했다.
그 후 홍보를 위한 자작극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수갑을 찬 상태에서 차량 탈출이 현실적이지 않다는 의견과, 조사 중이던 이지현이 연락 두절이 됐다는 것. 이에 이지현 측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다. 차에서는 다른 잠금장치 기능 때문에 탈출 가능했고,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고 밝혔다.